집중관리 군 1일 2회 '유선 건강 모니터링'
위중증 환자 수 285명으로 '2백명 대' 유지
중환자 전담 치료 병상 2,536개 보유, '가동률 18.5%'
[보건타임즈] 동네 병·의원과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이 오는 10일부터 일반 재택치료자와 전화 처방·상담을 시작한다.
담당약국은 일반 재택치료자에 처방된 약을 조제부터 수령까지 관리한다.
C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9일 ▲ 주요 지자체 C19 현황과 이 같은 조치사항 등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9일 0시 신규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34,514명으로, 수도권 20,113명, 비수도권 14,401명이다. (표)
현재 168,020명은 재택치료 중이며, 누적 재택치료자는 작년 12월부터 현재까지 508,732명이다.
정부는 지난 7일 발표한 재택치료 모니터링 체계 개편에 따라 재택치료 환자를 60세 이상 집중관리 군과 일반관리 군 환자로 나눠 이들 가운데 집중관리 군 환자를 중심으로 건강모니터링을 한다.(좌측 표)
집중관리 군 중심의 건강관리를 위해 2월 9일 현재 관리의료기관 601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거점전담병원 등을 활용, 650곳까지 추가 확충해 총 관리 가능 인원을 약 20만 명까지 확보할 예정이다.
오는 10일부터는 일반관리 군 환자는 정기적 모니터링 없이 필요시 동네 병·의원 등 의료기관에서 전화 처방·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에서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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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관리 군은 가급적 모든 동네 의원이 참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의사협회와 논의, 자신이 다니는 동네 병·의원에 연락해 전화 상담·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만, 지금 당장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찾지 못할 상황을 대비,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병·의원 명단을 지자체 등을 통해 취합,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에 게시할 계획이다.
또 의료기관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재택치료 진료 처방·상담 진료 건강보험급여비용 등을 결정했으며 내일 10일부터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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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은 지자체와 의료기관를 대상으로 교육하며 의료지원 가이드라인 등 안내문을 배포한다.
이외에 지자체가 24시간 운영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내일 10일부터 가동, 이를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담당약국은 대한약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에 따라 처방 약을 조제부터 재택치료자 수령까지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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