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슈넬제약이 청계제약을 인수했다.
제넥셀세인과 슈넬제약은 지난 1일 제약사업 역량강화를 위해 청계제약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청계제약 지분은 제넥셀세인과 슈넬제약이 각각 67%, 33%씩 나눠 가지게 됐고, 총 인수대금은 92억원이다.
바이오기업인 제넥셀세인은 지난 4월 슈넬제약 인수에 이어 청계제약 인수로 제약사업에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장기적으로 자회사인 슈넬제약과 청계제약을 합병시킨다는 방침이다.
청계제약은 지난해 153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일본 미야리산과 기술제휴로 판매하는 미야BM정과 포룡액 등이 주력품목이다.
특히 슈넬제약은 주사제와 수액제, 청계제약은 연고제와 내용고형제 시설 등 상호간 겹치는 제품군이 없어 효율의 극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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