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최적의 감염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강남성모병원은 현재 환자의 안전을 위한 통합관리시스템을 가동, 투약 전 환자 확인율, 수술부위 확인, 낙상률 등 환자에게 중요한 안전지표를 매월 모니터링하고 있다.
더불어 병원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안전사고 전산화, 중요검사 이상치를 의료진에 신속 보고하는 PSCI 프로그램, 환자안전 관련 학술활동 등을 가동중이며, JCI 운영위원회도 최적의 환자안전 시스템을 준비중이다.
현재 서울성모병원은 최적의 감염관리 시스템으로 설계돼 공사가 진행중이다. 대표적으로 ▲수술실 클린/더티존의 완전분리 동선 ▲폐기물 배출 전용 컨베이어 시스템 ▲Clean Air 공조시스템 ▲층별분리형 중앙집진식 진공청소시스템 등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각 병동 및 각 층에 폐기물 분리보관 처리실과 분리배출 전용 컨베이어 시스템을 설치해 감염성 폐기물, 세탁물, 재활용품 등을 분리 배출해 항상 청결한 환경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병원 내 공기 감염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Clean Air 공조시스템은 VAV(Variable Air Volume) 시스템을 적용해 실내 부하의 변동에 따라 송풍량을 조절해 실내 온도를 유지하며, 항상 실내가 쾌적하게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방식이다.
또 환자가 24시간 있는 공간에는 중앙집진식 진공청소시스템도 도입한다. 각 병동, 복도, 간호스테이션, 중환자실, 응급실 등에 진공청소용 흡입구를 설치해 언제든지 수시로 사용할 수 있어 청소 소음과 분진이 차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