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7월 2일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 1주년 기념행사 성황
국내외 의료진 극찬 "PPI서 효과 빠른 P-CAB 선두 주자로 나갈 것"
이창재 대표, “연 매출 1000억 돌파 향해 힘찬 발돋움 이어나갈 것"
[보건타임즈] 대웅제약의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가 발매 1주년을 맞은 가운데 국내외 의료진이 이 신약의 효능과 효과 등 유효성에 극찬을 쏟아냈다. (사진 ▲ 상단 펙수클루 발매 1주년 펙수클루 위크 행사 ▲ 중간 좌측 왼쪽부터 박은경 마케팅 본부장, 서울아산병원 안지용·단국대병원 신현덕·중앙대병원 김재규·강남세브란스병원 박효진·서울성모병원 최명규·분당서울대병원 김나영 교수 ▲ 중간 우측 왼쪽부터 단국대병원 신현덕·중앙대병원 김재규·강남세브란스병원 박효진·서울성모병원 최명규·분당서울대병원 김나영·한양대구리병원 박찬혁 교수 ▲ 하단 대웅제약 사내행사)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해 7월 1일 출시한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 1주년 기념행사 '펙수클루 위크(FEXUCLUE WEEK 2023)'를 지난 2일 성황리에 마쳤다며 5일 이같이 발표했다.
이 학술행사는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일주일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엔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등 각 진료과 의료진 약 1만2000명이 참석, 펙수클루 처방의 최신 지견과 의료 현장에서 이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의 특장점 등을 공유했다.
지난달 30일 펙수클루 위크 중에 열린 웹토크쇼 '펙수클루의 여정'에서 좌장으로 참석한 원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최석채 교수(前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이사장)는 "복약 편의성과 오랜 지속성 등 펙수클루만의 강점을 바탕으로 누적 매출 300억 원 달성과 해외에서 선전을 높이 평가하며 "(펙수클루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시장을 선도하는 치료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 1~2일 펙수클루 위크의 대미를 장식한 '발매 1주년 기념 오프라인 심포지엄'에선 의료진들의 펙수클루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위식도 역류질환(GERD)에 펙수클루 임상적 적용 결과'란 세션에서 발표자로 나선 강동성심병원 소화기내과 서승인 교수는 "펙수클루는 빠른 약효와 GERD 약제 중 9시간의 가장 긴 반감기를 가진 약제"라면서 "1일 1회 투여만으로 우수한 약효로 야간 위산분비 증상을 개선,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도울 수 있다"며 우수한 약효로 높이 평가했다.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에서 P-CAB 제제의 효과'란 주제를 발표한 안지용 교수(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는 "구체적인 임상데이터들이 더 확보돼야 하겠지만, 헬리코박터 제균에 대한 최근의 P-CAB 연구결과들을 미뤄봤을 때, 산도 ph6 이상의 강력한 제균효과를 필요로 하는 치료 영역에서 펙수클루의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에 성공한 국산 34호 신약 P-CAB 계열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는 기존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과 식이 영향 등을 개선한 차세대 치료제다.
현재 출시 1년도 안 돼 누적 매출 300억 원 돌파에 18개국 진출하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이창재 대표는 "위식도 역류질환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펙수클루의 1주년 행사가 모두의 뜨거운 관심 덕분으로 성황리에 끝날 수 있었다"면서 "펙수클루의 연 매출 1000억 원 돌파를 향해 본격적으로 도전할 것"이라며 "앞으로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의 탄탄한 강점을 키워 국내외 위식도 역류질환 시장에서 치료 패러다임을 PPI에서 P-CAB으로 바꿔나갈 '게임체인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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