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시설급여기관 100곳과 재가급여기관' 80곳 합쳐 총 180곳 선정
[보건타임즈]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신규 개설한 장기요양기관이 개설 단계부터 조기에 안정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적정 서비스 기준의 컨설팅을 지원하는 예비평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표)
장기요양기관 예비평가 시범사업은 신규 장기요양기관의 체계적인 서비스 품질관리를 위해 작년 첫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2차 시범사업으로 2022년 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신규 개설한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신청기관의 규모·급여종류·지역 균형성 등을 고려해 시설급여기관 100곳과 재가급여기관 80곳을 합쳐 총 180곳의 시범사업 대상기관을 선정했다.
2차 예비평가 시범사업에선 장기요양급여 제공 기준과 절차 등 기관운영 전반에 걸쳐 점검뿐만 아니라 예비평가결과 60점(총점 100점) 미만인 곳을 상대로 시설·인력 기준, 급여이용 정보제공·선택권 보장, 급여제공계획 수립과 급여제공 적정성 등 맞춤형 컨설팅도 할 예정이다.
예비평가를 통해 확인된 일부 미흡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선 개선방안 마련을 지원하며 이행상황 모니터링을 실시, 기관의 서비스 역량을 스스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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