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사진 좌)이 김은중 U-20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우)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엔 정희진 병원장, 고강지 홍보실장, 배지훈 정형외과 교수, 윤순정 경영관리실장, 김은중 감독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 감독은 1997년 대전시티즌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FC서울, 제주유나이티드와 K리그 대표공격수로 활동했다.
그는 선수 은퇴 후 벨기에 AFC 튀비즈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U23 축구국가대표팀 수석코치를 거쳐 2022년 U-20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다.
지난 6월엔 제24회 FIFA U-20 월드컵에서 최종 4위라는 성적을 보여주며 지도자로서 역량을 입증했다.
김 감독은 앞으로 2년간 고려대 구로병원을 대표하는 얼굴로 사회공헌활동과 주요 기념행사에 참여해 활약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먼저 고대 구로병원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40주년 슬로건인 더+가까이처럼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많은 분에게 더+가까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병원장은 "김 감독이 보여준 리더쉽과 할 수 있다는 믿음은 많은 국민에게 감동을 줬다"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홍보대사로서 건강과 쾌유를 위해 노력하는 많은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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