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건보공단과 심사평가원' 재지정 확정
[보건타임즈]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 29일 결합전문기관에 재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가명 정보의 결합과 반출 등 고시에 의거 지난 2020년 10월 국내 최초 보건의료 분야 결합 전문기관을 지정, 운영해왔으며, 올해로 지정 유효기간 3년이 경과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심사평가원을 상대로 4월에 재지정 지정계획을 안내했으며 지난 7~9월 서면심사와 현장점검 등의 지정심사를 거쳐 확정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결합 전문기관은 서로 다른 개인정보처리자가 보유한 개인정보를 결합해 과학적 연구 등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을 가리킨다.
가명 정보 결합 이외에 결합 전 가명처리, 결합정보의 분석 지원, 결합신청자의 개인정보 보호 교육 등도 수행하고 있다.
보건의료 분야 결합 전문기관은 최초 지정 이후 2023년 10월 현재까지 총 78건의 결합을 완료 또는 진행하고 있으며, 제도 조기 정착과 가명 정보 활용을 활성화해 결합사례를 발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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