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가 환동해 중심의 국제도시에 걸맞은 위상을 갖추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정하는 '세계건강도시'의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6일 동해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시민들의 한마당 잔치 무릉제 행사 때 건강도시의 가입기념 선포식을 가진 뒤 누구나 살고 싶은 건강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건강도시는 물리적, 사회적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참여 주체들이 상호협력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는 도시를 일컫는다.
WHO의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 필리핀, 호주 등 9개국 80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강원도에서는 원주와 춘천, 양구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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