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올해 심사평가원이 수행할 선별집중심사 항목이 상급종합병원 10항목, 종합병원 13항목, 병·의원 16항목(표)으로 최종 확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구랍 28일 누리집과 요양기관 업무포탈을 통해 올해년도 선별집중심사 항목을 이같이 공개했다.
선별집중심사는 국민에게 꼭 필요한 진료를 보장하며 요양기관이 자율적으로 적정진료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전 예방적 심사제도다.
심사평가원은 2007년부터 매년 선별집중심사 대상 항목을 선정, 관리하고 있다.
심평원에 따르면 올해 선별집중심사 대상항목으로 선정된 19개 항목은 진료비 증가, 사회적 이슈 등 보건의료 환경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중앙심사조정위원회(의료단체 참여) 의견수렴을 거쳐 확정하게 됐다.
올해 신규 항목은 총 5항목으로 ▲ 프로칼시토닌 검사 ▲ 초음파 검사 ▲ 결장경하 종양수술 ▲ 관절조영 ▲ 트로포닌 검사다.
이들 항목은 진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 급여기준 개정과 이에 따른 적용방법 안내 등 적정진료 유도가 필요한 항목이라는 게 심사평가원의 설명이다
또 작년 관리항목 중 청구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 골다공증치료제(주사제)는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에서 전체 종별로 확대하며 ▲ GnRH agonist 주사제는 종합병원에서 병·의원까지 넓혀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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