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개최
'의사 집단행동 현황과 비상 진료체계 운영현황 등' 점검
24일부터 국립암센터 내 '암 환자 상담 콜센터' 본격 운영
[보건타임즈] 정부가 암 환자들이 제때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전산시스템을 통해 암 진료 협력병원의 진료역량 등 각종 정보를 상급종합병원에 실시간 공유하고 있다.
또 오늘(24일)부터는 국립암센터 내 '암 환자 상담 콜센터(☎1877-8126)'를 본격 운영한다.
이를 통해 환자들이 안심하면서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암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 암 치료가 가능한 병원 정보를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정부는 2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 의사 집단행동 현황을 점검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3일 일반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4,145명으로 지난주 평균 대비 4.3% 늘었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의 일반입원환자는 전주 대비 1.7% 증가한 89,816명이다. 상급종합병원의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2,966명으로 전주 대비 2.6% 늘어나 전체 종합병원은 7,106명으로 전주 대비 0.6% 증가했다.
응급실은 408곳 중 394곳(97%)이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다.
4월 22일 응급실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평균 대비 14% 늘어났다.
4월 23일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진료 제한 메시지를 표출하는 권역응급의료기관은 18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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