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 양육자, 자립준비 청년 등' 사회형평적 채용 대상 우대 확대
[보건타임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 2024년 하반기 신규직원을 공채한다.
채용인원은 총 64명이며 각 직종은 행정직 17명, 심사직 32명, 전산직 15명이다
심사평가원은 20일 누리집을 통해 '공정한 심사평가, 탄탄한 보건의료체계, 신뢰받는 국민의료관리 전문기관'이라는 비전을 함께 달성할 유능한 인재를 모집한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전 직종에서 장애·보훈 대상자를 별도로 모집,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 이행에 앞장선다.
또 기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약사와 간호사 등 보건의료 전문가를 모집한다.
이번 채용엔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우대사항이 확대 적용된다.
심사평가원은 지난달 채용업무 운영세칙을 개정, 사회 형평 채용을 확대할 발판을 마련했다.
심평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 최초로 다자녀 양육자에 가산점을 신설, 정부의 저출생 위기 극복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이와 함께 자립준비청년 가산점을 신설하며, 기초생활 수급자와 다문화가족 등에 가산점을 확대, 취업 취약계층의 지원을 강화한다.
기존에 강원 소재 학교 출신만 적용되던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비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해 지역인재 채용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입사지원서는 8월 20일부터 9월 3일 18시까지 온라인 채용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서류·필기·면접 심사를 거쳐 12월 26일 임용될 예정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9-13 18: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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