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약국 등 현장과 누리집·소통누리집(SNS) 등 온라인' 동시 점검
[보건타임즈] 식약처가 병·의원, 약국 등과 온라인상에서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의약품·의약외품의 불법 표시·광고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집중점검은 추석 명절, 환절기, C19 유행 등을 틈타 의약품·의약외품의 불법 표시·광고로 발생하는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지자체와 연계해 병·의원, 약국에 대한 '현장점검'과 누리집, 소통 누리집(SNS) 등 ‘온라인 점검’을 동시에 실시한다.
이번에 점검할 주요 내용은 ▲ 제품 용기·포장의 표시 사항 적정성 ▲ 허가받은 효능·효과를 벗어난 표시·광고 ▲ 소비자 오인 우려 광고 ▲ 전문의약품의 불법 대중 광고 등이다.
이번에 점검 결과 적발된 누리집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신속히 접속 차단을 요청하는 것은 물론 고의적인 불법 표시·광고 행위는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필요에 따라 형사고발을 병행하는 등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의약품과 의약외품은 국민의 건강·보건·안전을 위해 사용되는 제품으로 식약처는 각 제품의 안전성과 효과성, 품질 기준 등을 엄격히 심사해 효능·효과, 용법·용량 등을 허가하고 있다.
이에 소비자는 의약품안전나라에서 효능·효과 등 식약처가 허가한 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하면 의약품·의약외품을 구매할 때 불법 표시·광고에 따른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의약품은 반드시 의사, 약사와 상담한 후 약국 등에서 구매해야 한다.
식약처는 앞으로 국민께서 안심하면서 의약품·의약외품을 구매·사용할 수 있도록 불법 표시·광고를 철저하게 점검,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9-13 18:14:45
이전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