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유통 제품 실태조사와 허위·과대 광고' 집중 점검
[보건타임즈] 식약처가 온라인 사이트 등에서 유사 니코틴을 포함한 액상형 흡입제품이 무니코틴 제품으로 표방, 유통돼 소비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니코틴과 유사한 화학구조를 가진 물질로는 대표적으로 메틸니코틴이 있음
식약처는 이들 제품이 무니코틴으로 광고하고 있으나 이와 유사한 메틸니코틴 등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아 흡입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니코틴 없는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 흡연습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흡연습관개선보조제로 지정하고 있으며 현재 한 품목 엔드퍼프이 허가돼 있다.
이에 식약처는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허가없이 흡연습관개선제로 허위·과대 광고하는 제품을 상대로 온라인 게시물을 점검했으며, 총 448건을 접속 차단한 바 있다.
소비자는 의약외품 금연보조제를 구매 시 '의약외품' 표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식약처가 허가한 품목과 동일 제품 여부(제품명, 제조사, 효능·효과 등 정보)를 확인한 것을 당부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6:17:07
이전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