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병원간호사회 창립 50주년 기념·학술세미나 성료

한수영 회장, "지나온 50년 밑거름 삼아 회원들의 권익 향상과 위상 강화 위해 노력"

[보건타임즈] 병원간호사회 (회장 한수영, 사진)는 18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환자 중심 간호를 향한 담대한 여정'을 주제로 창립 50주년 기념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한수영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환자중심 간호를 향한 담대한 여정' 제목의 슬로건은 우리의 노고를 인정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비전을 공유하고 또한 미래를 향한 다짐과 도전을 약속하는 의미다"라고 언급하고 "병원간호사회는 지난 50년 근거기반 간호 실무의 발전과 간호의 표준화, 전문간호사의 수가 개선방안 등 각종 정책의 근거 자료로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왔다. 또, 환자의 안전과 간호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포럼과 세미나를 개최 회원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해 왔다."며 “지난 50년을 밑거름 삼아 회원들의 권익 향상과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9월 20일 간호법 제정을 언급하면서 이는 법률적인 변화만이 아닌 간호사들이 의료현장에서 자신들의 전문적 역할을 당당히 수행하고 그 역할에 맞는 책임을 다하는 것이다"라며, " 이 법을 통해 간호사들이 더욱 더 존중받으며,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자 안전 양질의 간호를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 회장은 "2025년은 병원간호사회 제11차 장기사업을 실행하는 중요한 해이다"며, "이를 위해 ▲ 조직 강화 ▲ 병원 간호 역활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 ▲ 전문성 강화 ▲ 병원 간호의 실무향상 ▲ 병원간호사의 권익 옹호와 복지증진 ▲ 전문직 간호사의 이미지 향상과 대외협력 체계 구축 등 정책과제 수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울러 50주년 기념식에선 병원간호사회의 발전 등에 기여한 간호사들에게 수상도 진행됐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특별공로상 >

▲황지원 (전 부산병원간호사회 회장)

<병원간호인상>

▲김은주(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 간호부장)

▲이애경(화순전남대학교병원 간호부장)

<간호지도자상>

▲현석경 ▲윤로사 ▲김해인 ▲진인선 ▲김영애 ▲이미숙 ▲정공주▲박봉희 ▲박숙진 ▲송영미 ▲최명이 ▲김인희 ▲류은금 ▲안금식 ▲김채희 ▲김경숙 ▲함선희▲김혜영 ▲조정의 ▲현희숙 ▲한진희 ▲김명신 ▲구민정 ▲강연옥 등 24명

<미래선도간호사상>

▲원은애 ▲한희경 ▲장진주 ▲황재현 ▲정여주▲한현호▲정한맘▲박정민▲조현진▲송난 등 10명

<창립5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 최우수상>

▲안명희(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간호문화 켐페인 공모 최우수상>

▲동강병원-간호부(교육전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