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학 수련전문의 지원 인원 '기존 5명→7명' 확대
지원 대상자 늘릴 수 있도록 수련 가능 병원에 '권역외상센터 12곳' 추가
응시 전문과목 '응급의학과와 마취통증의학과' 추가, 6개 늘렸다
[보건타임즈] 이달 24일부터 4월 4일까지 2주간 '외상학 세부 전문의'를 취득하려는 수련 지원자를 공모(표)한다.
이 사업은 중증외상환자를 전담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외상학 세부 전문의'의 수련을 지원한다.
당초 올해 사업 예산이 반영되지 못했으나, 응급의료기금 운용계획 변경을 통해 예산 8억 6,800만 원[수련전문의 인건비 연간 8천 8백만 원, 교육비 3천 6백만 원(1인당 총 1억 2천 4백만 원)]을 확보, 이 사업을 지속 운영하게 됐다.
올해는 외상학 수련전문의 지원 인원을 기존 5명에서 7명으로 확대, 지원 대상자를 늘릴 수 있도록 수련 가능 병원에 12개 권역외상센터(표)를 추가했다.
응시할 수 있는 전문과목도 응급의학과와 마취통증의학과를 추가, 6개로 늘렸다.
정부 관계자는 "외상전용 중환자 병상이 확보된 의료기관에서 다양한 외상환자를 진료하며 양질의 수련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면서, "중증외상 분야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뜻있는 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외상학 세부 전문의 수련 지원을 희망하는 전문의는 4월 4일까지 복지부에 신청서를
제출처(접속)에 제출하면 된다.
이밖에 문의처는 044-202-2639, 02-6362-3465이며 신청자만 면접 일정 등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5-04-18 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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