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 공단을 사칭하는 스미싱이 기승을 부려 국민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 위해 피싱 메일은 '건강보험료 체납 안내'라는 제목으로 발송됐으며, 체납금 납부 방법 안내를 통해 '납부하기' 버튼을 클릭하도록 유도한다.
또 건보공단의 로고(CI) 등을 포함해 공단이 안내하는 것처럼 정교하게 제작됐으며, 발신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표시돼 있지만 실제로는 공단(nhis.or.kr)이 아닌 다른 계정으로 발송된 것으로 확인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4대 사회보험료 체납 납부 안내를 이메일을 통해 송부하지 않으며, 만약 이러한 메일이 수신됐다면 반드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또는 고객센터(1577-1000)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면서, "발신자를 정확히 확인상태에서 모르는 이메일이나 첨부파일을 열람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발송자 계정 건보공단(nhis.or.kr)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5-07-14 15: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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