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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07월2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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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병원회, 서울지방경찰청에 의사 폭행 대책 건의
주상용 청장, '사진촬영 증거확보 112신고 요청'

김윤수 서울시병원회장은 24일 주상용 서울지방경찰청장을 방문해 진료결과에 불만을 품고 의료기관을 불법 점거하거나 소란, 난동으로 진료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공권력을 집행할 것을 요청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7월 대전 모 대학병원 교수 피살을 비롯해 최근 연이어 발생한 의사폭행 사건에 대해 “의료기관 및 의료인에 대한 불법점거 및 난동행위에 대한 적절한 공권력이 행사되지 않아 살인사건까지 일어난 것” 이라고 말했다.

주상용 청장은 의사 환자간의 분쟁을 잘 알고 있다며 향후 이러한 사건에 대해 적절한 공권력을 투입 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히면서 다만 폭력에 대한 증거가 필요 하기 때문에 사진 촬영 등을 통해 증거를 확보하고 112에 신고 해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해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서울 소재 종합병원 근무 의료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의사의 80%가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서울경찰청장 면담에는 김 회장 외 나춘균 재무이사(반도정형외과병원장)가 자리를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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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진 (webmaster@bktimes.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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