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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12월3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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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辛卯)는 생장, 번창, 풍요 상징
세계 향해 산하금대(山河襟帶) 이끌 때

태초 인류는 일월성신(日月星辰)를 경외하고 거석수(巨石樹)나 큰 동물의 초자연적인 힘을 숭배하며 본받으려 했다.

우리 민족이 따른 것은 12지(支)의 동물의 띠다. 이런 풍습은 나라마다 다르며 태국은 코끼리 띠가 있고 중국의 소수민족은 개미 띠가 있다.

우리가 맞이할 2011년 신묘 년(辛卯 年)의 신(辛)은 10간중 제8위이며 묘(卯 토끼)는 12지 동물의 넷째다.

이 때문에 우리 민족은 생장, 번창, 풍요를 상징한 신묘 년(辛卯 年)을 맞아 한 해 동안 풍요로움을 염원해왔다.

묘(卯)의 시간적 개념은 오전(午前) 5시부터 7시사이여서 아침밥은 묘반(卯飯), 아침잠은 묘수(卯睡), 식전의 해장술은 묘음(卯飮)이란 용어를 만들어 냈다. 묘(卯)의 방위(方位)는 정동(政東)을 가리키고 달은 양(陽)의 기운이 음(陰)보다 커 장성(壯盛)하다는 뜻을 가진 음력 2월 뇌천대장(雷天大壯)이다.

뇌천대장(雷天大壯)은 여러 어려움으로 사업에 힘이 부쳤지만 천지를 진동할 우레(雨雷)를 가져 나중에 반드시 이익을 보는 운세라 번창을 위해 과거보다 철저한 계획과 부지런함을 가지라는 충고의 점괘(占卦)다. 이 괘(卦)는 세계 최고의 IT에다 BT 그리고 나노기술을 갖춰 전 세계를 리드할 잠재력 있는 우리의 의약계를 염두에 둔 성어 같다.

신묘년(辛卯年년)의 육십갑자(六十甲子) 세차(歲次)는 27번째 경인(庚寅)에 이어 28번째로 자애롭고 남을 존중하는 해다.

중국 춘추전국시대 한비자(韓非子)는 국사를 맡은 자가 권력으로 강제하기보다 백성이 스스로 나서 일하게 해야 한다며 토끼(辛卯)같은 덕에 정책의 무게를 뒀다. 프랑스의 혁명지도자 로페스피에르는 “귀가 큰 토끼는 남의 말을 경청하고 싸움보다 평화를 좋아하는 선(善)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토끼는 동서양에서 서민의 표상(表象)이며 상서로운 동물로 인문 사(人文 史)에 등장해왔다.

새로 시작되는 토끼해를 맞아 정부와 의약계는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귀를 쫑긋 세워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지난해 강도 높은 리베이트 근절에 초점을 둔 쌍벌죄와 시장형의약품실거래가 시행되면서, 온통 혼란에 빠진 의약계의 목소리를 신중하게 듣고 생각하며 풀어나가 무역의 파고가 거친 세계를 향해 서로 이끌어 줘야 할 산하금대(山河襟帶)가 될 때다. 산이 옷깃처럼 둘리고, 강이 띠처럼 주위(周圍)를 돌아 흐르는 형세(形勢)라는 뜻이다.

이런 곳에 진을 치면 적에게는 불리(不利)하고, 아군(我軍)에게는 유리(有利)한 요충지(要衝地)가 되는 지세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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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방훈 (www.bktimes.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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