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이 재난의 위험으로부터 환자, 보호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병원의 시설물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ㆍ안전관리 매뉴얼을 제작했다.
5일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에 따르면 이 메뉴얼은 재난 발생부터 종료까지 관련부서와 담당자의 업무수행 체계, 대응조치를 알기 쉽게 도식화했다.
또 화재, 재난, 전산 장애, 전염병 발생, 테러 발생, 제설과 폭우 대책, 시설물 안전점검, 유해/위험물질 관리 등 주요 재난을 유형별 나누고 조치 내용을 구체적으로 담아 병원 근무자가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정 병원장은 “앞으로 ‘재난ㆍ안전관리 매뉴얼’을 활용해 매월 실시되는 민방공훈련시 재난상황을 부여, 훈련을 실시하고, 평일과 휴일 간을 구분해 일직 근무자에 의해 재난 유형별 주요책임자에 대한 비상연락망을 점검한 뒤 바로 상시 대비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7:58:20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