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순환기학회(이사장 김재형 가톨릭의대 교수/www.heartscore.co.kr)가 ‘세계심장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 7일부터 13일을 ‘심장수호주간'으로 선포하고, 서울을 비롯한 전국 4대 도시(원주, 대구, 광주, 부산)에서 대국민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①복부비만 ②혈압 ③혈당 ④HDL 콜레스테롤 (낮을수록 위험) ⑤중성지방 등 심장 건강을 해치는 5가지 주원인인 ‘심장건강 5과목을 잡아라'를 주제로 진행된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5항목에 대한 무료 검진 및 상담을 받을 수 있고, 검진 결과를 통해 자신의 심장건강 성적을 평가할 수 있다.
또 심장건강에 대한 이해도를 알아보는 심장건강고시와 복부비만에 효과가 있는 밸리댄스를 배워볼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된다. 별도로 마련된 운동 존에서는 건강걷기 교육과 줄넘기 대회 등이 열리며, 푸드 존을 통해 심장건강을 위한 바람직한 식습관과 조리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이외에 심장건강 5과목을 담은 심장교육책자도 배포될 예정이며, 지방 행사에서는 심장건강 강좌도 마련된다.
김 이사장은 “심장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복부비만, 혈압, 혈당,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 5가지 요인은 복부비만을 중심으로 서로 영향을 미쳐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특징이 있다”며, “이번 행사는 5과목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와 적극적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심장의 날은 심혈관 및 대사 질환의 위험요인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이에 대한 정기적인 측정과 관리를 촉구하기 위해 세계심장협회가 전세계 100여 개국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7 15: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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