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마련한 ‘원자력 안전체험학습’에 참여했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진행한 ‘원자력 안전체험학습’에 참가, 원자력 발전소 등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능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고 원자력에 대한 안전성·효용성 등을 홍보하고자 원자력 안전체험학습을 마련, 운영하고 있다.
이에 의약품도매협회 이한우 회장, 김성규 총무이사 등 협회 임원 40여명은 지난 6일~7일 동안 대전·경주 등지에서 진행된 원자력 안전체험학습에 참가해 원자력 월성 발전소 등을 견학, 관련 시설 등을 직접 둘러보고 원자력에 대한 안전성을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원자력 안전 교육 강의를 맡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안전학교 교육파트 정윤형 실장은 “이탈리아의 경우 원전사고 이전부터 원자력 건설을 고려 중에 있었으나 후쿠시마 사고 이후 반대여론이 높아 포기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원전에 대한 불안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며 “이에 국내 원전시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방사능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고자 이같은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 실장은 “전국 각지에 있는 71개소에 설치된 방사선 측정기로 방사능으로 인한 오염도 검사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각 발전소마다 방제센터를 설치, 유사시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비상 훈련 등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실장은 “원자력안전기술원은 원자력의 생산 및 이용에 다른 방사선 재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원자력의 안전규제를 위해 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이한우 회장은 “이번 교육을 받기 전에는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원자력에 대한 불안감 등이 많았지만 원자력의 안전한 규제와 관리 등을 위해 애쓰는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설명을 듣고 관련 시설 등을 직접 보니 이런 불안감 등이 사라졌다.”며 “이번 교육을 마련해 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7:18:24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