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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0월1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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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 6명 중 1명 실명‥조기 치료가 ‘관건’
한국망막학회, 전국 노인 86%, 병명 들어본 적 없다 70%는 노안과 혼동

안과를 찾은 습성황반변성 환자 6명 중 1명이 실명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황반변성은 녹내장, 당뇨병성망막증과 함께 실명을 일으키는 3대 안과 질환이다. 
비정상적으로 생성된 맥락막신생혈관에 의해 망막 가운데 위치한 누르스름한 황반이 손상돼 시력이 떨어지거나 실명하게 되는 질환이다.

한국망막학회(회장 윤일한, www.retina.or.kr)가 김안과병원, 고려대병원, 건양대병원, 가천의대길병원, 충남대병원, 이대목동병원 등 서울, 경기, 충청 지역의 주요 병원의 환자 차트를 분석한 결과, 2005년과 2010년 습성황반변성으로 광역학 치료, 항체주사 치료를 받은 전체 환자 985명 중 약 16% 157명이 시력 0.02 이하인 법적 실명을 판정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부분이 병원을 늦게 찾아 치료시기를 놓친 사례다.

윤일한 회장은 “황반변성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일반적인 노안과 혼동하거나 황반변성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병원을 늦게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며, “황반변성은 본격적으로 병이 진행된 후 수개월 내에 실명까지 이어져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일반인 시야

황반변성 환자 시야 1

황반변성 환자 시야 2

반면, 증상 완화와 손상된 시력의 상승 등 황반변성 치료의 예후가 과거 2005년과 비교해 매우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국망막학회는 전했다.

김안과병원, 고려대병원, 건양대병원, 가천의대길병원, 충남대병원, 이대목동병원에서 2005년과 2010년에 습성황반변성 치료를 받은 환자 985명의 치료 후 시력변화 평균값을 분석한 결과, 2010년에 치료를 받은 환자가 2005년 보다 치료 완료 후 시력 검진표에서 평균 2줄 정도 더 읽을 수 있게 됐다.

학회 이태곤 홍보이사는 “습성황반변성의 치료에서 항체주사 등 새로운 치료법의 도입, PDT 광역학 요법과의 적절한 병행 치료, 조기 진단과 치료의 증가 등이 요인인 것으로 사료된다”며 “40대 이상 연 1회 안과 검진을 통해 황반변성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의 진단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경우, 과거보다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환자 차트 분석과 함께 한국망막학회가 서울, 경기, 대전, 대구, 광주, 부산의 주요 노인대학 고령자를 대상으로 황반변성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 전체 660명의 약 86%가 황반변성이란 병명을 들어본 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시력이 떨어져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던 경험을 묻는 질문에 70%가 ‘노화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노안)이라고 여겨 전국 규모의 황반변성 인지도 제고 캠페인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회는 이미 고령자 거주 비율이 높은 지방 지역의 황반변성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전국 8개 노인대학에서 무료로 황반변성 특강을 진행해왔으며 향후 황반변성으로 인한 실명을 줄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초기 황반변성 발병률은 13%로 매우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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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korea.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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