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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ES 2012가 내일(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코엑스 전시장에서 전시일정에 들어간다.
올해 KIMES(Korea International Medical and Hospital Equipment Show)는 국내제조업체 488개사를 비롯해 미국 165개사, 독일 72개사, 영국 26개사, 일본 74개사, 이탈리아 18개사, 대만, 46개사, 중국 45개사 등 30개국 978개사가 출품한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등 3만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에서 열린 의료기기행사 중 최대 규모이며 세계 각국으로부터 손꼽는 국제적인 의료기기전시회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전시회 기간동안 COEX 컨퍼런스센터는 의료인을 위한 특별강좌, 의료기기 정책과 실무 세미나, 의료산업 의학술 세미나, 신제품발표 세미나를 비롯해, 방사선사 국제학술대회와 특별강좌, 세계의료기기 임상시험 포럼, APEC U-Health Community Forum 등 관련 세미나가 총 60여회에 걸쳐 치러진다.
이미 각종 첨단 의료기기와 치료재료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다 이번 전시회에 거는 기대가 커 벌써부터 뜨거워지고 있다.
보건타임즈는 이번에 미리가 본 KIMES을 꾸며봤다.
이에 따라 이번 전시회에 선보일 의료기기가운데 전문가단체 의료기관, 의료종사자, 의료기기관련업 사업자가 추천하는 품목 중 관람자의 최고 관심을 끌 제품을 선별, 19개사의 30여개 품목을 ㄱ, ㄴ 순으로 개막에 앞서 소개한다(Ⅰ). [편집자 주 / 취재-공동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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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헬스케어, 환자 친화적 의료 기술로 새 이정표 제시
베뉴40, 플래시패드 등 차별화된 혁신 기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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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볼루손HD라이브/ ▼베뉴40/ ▼플래시패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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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헬스케어코리아(대표이사 사장 로랭 로티발)는 ‘더 건강한 삶을 위한 기술’을 테마로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과 편의, 접근성을 증대시키는 혁신적인 의료기기를 선보여 진단영상기술의 새 이정표를 제시한다.
이번에 전시될 볼루손 HD라이브(Voluson HD Live), 플래시패드(FlashPad), 베뉴40(Venue 40) 등은 GE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진단영상에 최적화된 강력한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동시에 비용 효율성을 통해 중소병원이나 개원의의 요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HD라이브’는 산부인과 전용 초음파장비 볼루손 E 시리즈에 탑재된 ‘다이내믹 렌더링 엔진’으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3/4D의 실제 해부학적 태아 영상을 제공해준다.
이 기술은 일반인도 눈으로 태아를 알 수 있을 정도의 HD급 화질을 구현, 의료진에게는 진단에 대한 신뢰도, 산모에겐 출산 전 안정감을 준다.
옵티마CT660과 베뉴40은 우수환 영상 퀄리티를 구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옵티마 CT660은 기존 프리미엄급 장비에만 적용되던 GE헬스케어의 저 선량 솔루션 에이서(AsiR)를 적용시켰다.
이 장비는 심장관상동맥 검사 시 피폭 량을 최대 83%까지 감소시켜 방사선 노출에 대한 우려를 덜어냈으며 합리적인 비용에 공간이 작은 중소병원에서 설치, 운용할 수 있도록 콤팩트하게 디자인했다.
16인치 초음파 베뉴40은 아이패드 정도 크기에 빠른 부팅속도와 높은 이동성, 터치스크린으로 시용하기가 간편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수술실, 응급실, 중환자실에서 효과적이다.
이 의료기기는 오염, 감염 방지를 위한 소독이 가능한데다 수술실 내 의료진과 환자의 안전을 개선시킬 수 있는 장점, 높은 해부학적 영상으로 갑상선 진단 등에 뛰어난 기능을 선보인다.
이번에 플래시패드처럼 환자의 편의를 극대화한 제품도 소개된다.
플래시패드는 무선 디지털 X-레이 감지기로 X-레이 촬영실로 이동이 불편하거나 X-선 촬영에 적합한 자세를 취하기 어려운 환자들을 편하게 촬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응급실, 중환자실 등에서 플래시패드로만 X-선 검사가 가능하다.
이번 ‘KIMES2012’에서 선보인 GE헬스케어의 기기들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다재다능한 기능을 제공해 여러 가지 한계로 인해 고 사양 기기 도입을 미뤘던 개원의 및 중소병원의 갈증을 푸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환자들은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는 병원에 도입된 첨단의료기기를 통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메디슨, 단일 부스에 초음파, ‘XGEO’ 선보여
세계 최초 LED 모니터 탑재한 초음파, ‘Accuvix A30’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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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Accuvix_A30 |
삼성메디슨(대표이사 방상원)은 모기업 삼성전자와 함께 단일 부스를 마련해 ‘Accuvix A30’을 비롯한 혁신적인 초음파 신제품, 디지털 엑스레이 ‘XGEO’와 혈액검사기를 전시한다.
우선 부스를 신제품 Zone, 디지털엑스레이 Zone, 체외진단 Zone, 솔루션 Zone으로 나눠 관람객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초음파 제품은 진단 과(Application)별로 전시한다.
이번에 눈길을 끌 초음파 ‘Accuvix A30’은 이미지 퀄리티를 한층 향상시켰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크게 강화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 장비는 정확하고도 쉽고, 빠른 진단의 새 기준을 제시한다는 슬로건에 걸 맞는 성능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 장비는 세계 최초로 21.5인치 와이드 LED 모니터를 장착한데다 LCD의 장점으로 손꼽혀온 높은 해상도에 CRT 패턴의 이미지 구현이 가능해져 콘트라스트가 향상됐다.
LED 모니터의 도입은 삼성메디슨이 삼성전자의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첨단 기술이 초음파 장비에 접목시킨 첫 번째 작품인 셈이다.
파워풀한 하이브리드 빔포밍 엔진(Hybrid Beamforming Engine)은 컬러 모드와 흑백 모드의 이미지 퀄리티를 크게 향상시켜 사용자의 정확한 진단을 돕는다.
사용자의 워크플로우 프로토콜(Workflow protocol)을 저장해주는 EZ ExamTM과 진단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DVD와 USB에 저장해주는 ADVRTM 등 유저 인터페이스를 강화해 쉽고 빠른 진단을 가능하게 한 점도 ‘Accuvix A30’의 강점이다.
이와 함께 첫 출시되는 디지털 엑스레이 ‘XGEO’는 디지털엑스레이 Zone에서 만나볼 수 있다.
‘XGEO’는 삼성전자의 순수 자체 기술이 만들어낸 제품이다.
‘XGEO GC80’은 촬영 빈도수가 높은 중대형병원을 타깃으로 개발됐다.
‘XGEO GC80’은 고성능 디텍터와 뛰어난 영상 후처리 기술을 통해 기존 디지털 엑스레이 대비 피폭 량은 낮추면서 획득 영상의 질을 높였다.
이를 통해 안전성을 고려하면서 진단의 정확도를 향상 시켰다.
촬영 공간에 좁은 중소형 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XGEO GU60’과 기존 아날로그 X-ray에 업그레이드시킨 ‘XGEO GR40’도 함께 선보인다.
‘XGEO GR40’은 디지털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
솔루션 Zone엔 사용자를 위한 모바일 디바이스용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MoVue’와 ‘BabyPedia’를 전시된다.
‘MoVue’는 초음파나 디지털 엑스레이로 촬영한 의료 영상을 갤럭시 탭에서 구현, 의료진의 진료 편의성과 이동성을 높여주는 솔루션이다.
의료진은 ‘MoVue’를 통해 진료실뿐만 아니라 병실을 비롯해 환자가 있는 곳이면 어디에서나 진단 이미지를 보며 진료할 수 있게 된다.
‘BabyPedia’는 종이로 된 산모 수첩을 대신해 임신 기간 중 진료 기록과 태아에 대한 정보를 스마트하게 관리해 줄 산모용 어플리케이션이다.
예약 진료일, 출산 예정일 등 일정 관리는 물론 태아의 초음파 이미지와 성장 기록을 정리해 둘 수 있다.
‘BabyPedia’는 병원과 산모의 원활한 상호 소통을 돕고, 산모의 진료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필립스, 초음파, 보급형 AED, 모바일 X-RAY 시스템 공개
쿠폰 프로모션, 현장 시연 구매상담 등 관람객 참여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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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모바일다이아그노스트wDR / ▼스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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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대표: 김태영, www.philips.co.kr)는 초음파 시스템 4종, 보급형 AED, 엑스레이 시스템 등의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필립스가 이번에서 공개하는 신제품들은 임상환경과 용도에 따른 사용자의 다양한 기능적, 가격적 요구에 부합하도록 특화된 ‘사용자 중심’의 솔루션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현장진료에 적합한 안정적인 성능의 초음파 시스템과 가정, 학교 등 일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급형 AED, 복잡한 임상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엑스레이 시스템이다.
이중 ‘클리어뷰(ClearVue)’ 550과 350은 고화질의 컬러 영상을 구현해 복부, 혈관, 심장, 비뇨기, 산부인과 등에서 활용도가 높으며, 무게가 가볍고 에너지 효율이 높다.
손에 들고 다닐 정도로 작지만 영상의 질은 탁월한 휴대형 ‘CX30 콤팩트 익스트림(Compact Xtreme)’, 최신 터치 기술이 적용돼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이는 모바일 시스템 ‘스파크(Sparq)’도 전시한다.
이들 4종은 이달부터 석 달간 파격적인 조건에 프로모션 중이다.
국내 최초로 300만 원대에서 100만 원 대로 가격을 낮춘 보급형 필립스의 AED(자동제세동기) 하트스타트(HeartStart) HS1도 공개된다.
이 제품은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고, 환자상태를 빠르고 정확히 분석해 전기충격으로 심장 박동을 되살릴 수 있다.
이 제품은 GS샵과 인터파크, AED샵(www.aedshop.co.kr)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중이다.
이와 함께 병원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고, 무선형 디텍터와 함께 쓸 수 있는 고화질 이동형 엑스레이 시스템 ’모바일다이아그노스트(MobileDiagnost) wDR’도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필립스는 초음파 신제품 4종에 대한 파격적인 조건의 구매 상담과 현장 시연, KIMES 특별 쿠폰을 제시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트스타트 HS1의 온라인 판매가에서 10%를 추가 할인하는 프로모션 등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지멘스 헬스케어, ‘차세대 의료기기’ 선봬
3D 유방입체 자동 스캐너 ABVS∙당뇨병 진단기기 DCA Vantage 등 전시
유방암 인식 개선 위한 ‘Turn your city pink’ 캠페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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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HCACUSON S2000 ABVS ▼DCA Vant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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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헬스케어(대표 박현구, www.siemens.co.kr/healthcare)가 올해는 편의성과 정확성을 높인 차세대 의료기기들을 선보인다.
이번에 전시되는 의료기기는 3D 유방입체 자동 스캐너인 ABVS(Automated Breast Volume Scanner, 유방입체 자동 스캐너)와 초음파 기기 분야의 아쿠손(ACUSON) S시리즈(S1000, S2000) 및 X 시리즈(X150, X300PE), 차세대 당뇨병 진단기기 DCA Vantage등이다.
이와 함께 지멘스 헬스케어의 유방암 인식 개선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 ‘Turn your city pink’을 국내에 소개하는 자리를 갖는다.
박현구 대표는 “KIMES 2012를 통해 의료 관계자와 일반인들이 지멘스헬스케어의 의료기기를 친밀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에 점차 증가하고 있는 유방암에 대한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준비해 많은 사람들이 조기검진에 관심을 가지고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주력했다”고 밝혔다.
ABVS는 한번의 스캔으로 유방의 횡단면, 종단면, 방사면, 직각방사면, 단층면 등을 3D입체 영상으로 구현해내는 초음파 스캐너다.
이 장비는 기존 2D 초음파로는 볼 수 없었던 해부 조직의 단면(Coronal view)상을 통해 유두에서 흉벽까지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주며 3D 고주파 유방 초음파를 사용하기 때문에 한국 젊은 여성들에게서 비교적 흔한 치밀유방의 병변을 정확하게 찾아낸다.
또 자동 영상 획득으로 최대 30분이 걸리던 수동검사시간을 15분 내로 줄여, 환자와 의료진의 편의를 돕는다.
DCA Vantage는 높은 임상적 정확도를 제공하는 차세대 당뇨병 진단기기다.
이 기기는 일반인의 당뇨병 진단이나 당뇨병환자의 치료경과와 대표적 합병증 신장질환에 대한 확인이 가능하다.
당화혈색소 (HbA1c: Hemoglobin A1c) 검사는 혈액 1μl(마이크로리터)만으로 6분 안에 당뇨병 환자의 치료경과를 관찰할 수 있다.
미세알부민/크레아니틴 (Microalbumin/Creatinine) 검사는 7분 안에 당뇨 합병증의 하나인 신장질환의 결과를 확인할 수 았으며, 현장에서 관람객 대상으로 무료 검진를 시행한다.
지멘스 헬스케어는 또 전 세계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유방암 인식개선 글로벌 캠페인’Turn your city pink’에 대한 인지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장에서 캠페인을 상징하는 핑크색 풍선을 나눠줄 예정다.
이밖에 관람객들은 유방암 환자를 상징하는 핑크색을 포함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캠페인 사이트(www.siemens.com/pink)에 올려 사진이나 동영상 1건당 5달러를 적립, 비영리 유방암 기관에 기부하며, 매달 네티즌으로부터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작품 10점을 선정, 핑크색 아이패드를 증정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7: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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