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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10월17일 18시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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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수술, 보편적 수술로 가볍게 생각하지 말아야

백내장은 한해 수술 42만 8,158건으로 2007년부터 5년 연속 국내 수술 건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안과 질환이다.
수정체가 혼탁해져 생기는 백내장의 치료를 위해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을 시행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인공수정체를 생활환경에 맞추어 근거리, 중거리, 원거리 중 하나로 초점을 맞추어 시술하게 되는데 PC나 독서 등 근거리 생활이 많을 경우 -1.5에서 -3디옵터 정도로 도수가 맞춰진다. 반대로 야외활동이나 레저 등 원거리 활동이 많은 경우에는 -0.5디옵터 이상으로 도수가 맞춰진다.

수술 전 환자와 충분한 상담을 거친 뒤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도수를 맞춰야 하지만 실내생활에 무난히 적응하도록 중거리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도 많다.

중거리에 초점을 맞추게 되면 책이나 신문과 같은 근거리에 있는 물건을 보기 위해서는 돋보기를 써야 하며, 야외 먼 거리에 있는 사물은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생활 패턴이 달라지면 보안경과 돋보기를 모두 써야 하는 큰 불편을 겪을 수도 있다.

최근엔 다초첨 인공수정체를 이용한 특수렌즈 시술을 하고 있다.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근거리나 원거리의 초점을 다양하게 맞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수술 후에 돋보기나 보안경이 따로 필요하지 않다.

또, 난시와 노안, 백내장을 동시에 치료하는 수술로 백내장 수술 후 수정체의 조절력 상실에 따른 생활의 불편함을 개선해준다.

성모맑은눈안과 임석범 원장은 “흔하고 쉽다고 생각 되는 수술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재수술이 어렵고 환자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수술이기 때문에 수술 전 충분한 사전검진과 상담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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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규 (www.bktimes.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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