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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01월02일 16시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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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이행 실현” 한목소리
新年辭-정부 의료계 기관장, 단체장(2)

소통 이행 실현” 한목소리

<무순 게재>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계획 충실히 이행"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 "의료서비스의 질-의료부문 경쟁력 높이기 위한 노력에 매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갑오년 새해가 밝아 왔습니다.
2014년 새해엔 정부 정책의 혜택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매사에 새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은 물론 4대 중증질환의 보장성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선택진료·상급병실료·간병비 등의 개선안을 마련, 발표하겠습니다. 
또 의료의 공공성을 강화하면서 국민여러분께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질과 의료부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해나가겠습니다. 
우리의 의료서비스와 시스템은 선진화함으로써 세계에 의료한류를 일으키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사회안전망을 공고히 하는 것은 보건복지부 본연의 임무입니다.
올핸 국민 여러분이 그 성과를 느끼실 수 있도록 현장복지를 강화하면서 복지재정 누수현상을 철저히 점검, 전달체계의 효율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해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의 신뢰와 지지가 필요합니다.
올해는 직능·직종을 뛰어 넘어 모든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라는 궁극적인 정책목표를 달성하도록 함께 고민하고 소통함으로써 계층 간·세대 간의 화합을 이루는 보건복지정책을 만들어 나가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국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보건복지부가 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새해엔 국민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고 큰 성취를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복지실현에 정책적 역량 집중, 쏟겠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 "최우선 과제는 양극화와 저 출산"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행복과 희망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를 돌이켜보면 복지가 우리 사회에 얼마나 필요하고, 절박한지를 깨달은 한 해였습니다.
세계 최고의 자살률, 세계에서 가장 높은 노인 빈곤율, 세계 최저 출산율, 세계 최고수준의 소득불평등에서 알 수 있듯 일반 국민들의 삶은 어느 때 보다 어렵고 고통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청년층이 제대로 된 직장이 없다보니 결혼은 꿈도 꾸지 못하고 아이를 낳을 수가 없을뿐아니라 설령 결혼을 했다하더라도 전세 값·사교육비 상승 등으로 아이를 낳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현재 우리가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는 바로 양극화와 저출산입니다.
두 가지 구조를 극복하지 않고선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으며 이를 해결하는 게 복지국가로 가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경제성과의 과실이 서민과 사회적 약자들에게 돌아가지 않는 현재의 사회 패러다임과 자본만능 체제를 조정, 보완하는 것이 바로 복지입니다.
복지는 최소한 빈곤층, 장애인, 아동, 노인 등 취약계층이 기본적인 생계를 유지는 것은 물론 아플 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야 양극화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봅니다.
이를 위해선 정치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할 것입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큰 책임감아래 더 큰 사명감을 갖고 저 출산 대책, 노인빈곤 문제 해소, 폭증하는 의료비 대책, 지역 의료격차 해소, 공공의료 강화, 국민연금 고갈문제, 개선방안, 무상보육 정착, 기초노령연금인상, 장애인연금 현실화, 복지인력 처우개선 등의 해결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 쏟아내겠습니다.
복지가 말아닌 실제로 대한민국의 국정과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를 지켜봐 주시고,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단계적 시행
정승 처장 "식약 공공데이터 적극 개방‥창조경제 산업 창출에 온힘"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식품․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 등 안전 분야와 산업에 종사하는 관계자 여러분!
계사년 한 해가 저물고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선 지난 한 해 동안 식약처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올해에도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중략)
안전한 먹을거리와 국민의 행복을 추구하는 식약처의 노력은 이제 막 첫 걸음을 뗀 상태입니다. 식약처는 2014년을 먹을거리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식품․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식약처 소관 제품의 안전을 근본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사전 예방적 관리시스템을 확고히 정착시키는 해로 삼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금년에는 다음과 같이 다섯 가지 정책방향에 역점을 두어 기관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더욱 안전하고 품질 좋은 식품을 위해 생산부터 소비까지 우리 식탁의 안전을 근본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제도를 충실히 시행하겠습니다.
우선 농․축․수산물의 생산․유통단계 안전성 조사를 강화하겠습니다. 농산물의 경우 깻잎, 상추 등 다소비 채소류에 대한 방사능 오염조사를 작년보다 20% 이상 늘리겠습니다. 생산․유통․판매자에 대한 관리는 농산물 단순가공업체에 대한 위생관리에 중점을 두어 철저히 하겠습니다. 축산물은 위반율이 높은 잔류물질과 미생물 중심으로 검사를 강화하겠습니다. 수산물의 경우 특별관리대상 품목과 부적합 이력 양식장에 대한 조사를 시행하는 동시에, 유통 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건수도 작년보다 30% 이상 확대하겠습니다. 
식품의 제조단계에서의 위해요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어린이와 국민이 즐겨 찾는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의무화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유통단계에서는 위해식품 판매차단시스템을 2,000개소에 확대하고, 영·유아식품과 건강기능식품에 대해서는 이력추적관리시스템을 의무화하여 소비자가 생산부터 가공, 유통, 소비까지의 이력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이 외국에서 수입되는 식품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해외 수출국에 대한 현지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을 제정하는 등 수입식품 안전의 근본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둘째, 어린이와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식생활을 국가가 책임지겠습니다.
우리 국민의 식생활에서 급식과 외식의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어린이들의 학교급식의 안전을 위한 식중독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100인 이상 산업체에는 의무적으로 영양사와 조리사를 두어 급식안전과 위생을 관리하게 하겠습니다. 또한 소규모 어린이집과 저소득층의 급식안전을 관리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전국 188개소까지 확대하겠습니다.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나트륨․당류 줄이기 운동을 관계부처․지자체와 함께 확산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이 많이 섭취하는 것이 우려되는 고카페인 음료는 학교매점 등에서 팔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의료제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소비자를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겠습니다.
이전에는 약국 등 제도권 내에서 판매되는 의약품에 중점을 두고 안전과 품질관리를 시행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제도권 밖, 즉 인터넷 등에서 불법으로 판매되는 의약품과 무허가․위조의약품에 대해 약사감시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허가된 의약품 기준규격 외에도 제조과정에서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유해물질에 대해서 검사를 시행하겠습니다.
약을 먹고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국회와 협의하여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를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프로포폴과 같이 의료기관에서 오 남용될 수 있는 마약류에 대한 추적관리를 관계부처와 함께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화장품과 의약외품의 경우 기능성화장품과 국민 다소비 제품, 영․유아용 제품류, 표시․광고의 적정성 등에 대해 정기․수시 감시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화장품의 허위․과대광고에 대해 처벌규정을 강화하겠습니다.
사람에게 이식되는 인체조직에 대해서는 표시를 의무화하고, 인체조직 관리기준을 도입하는 등 안전관리를 위한 법과 제도를 개선하겠습니다.
의료기기의 경우 의료기관에서 사용 중인 의료기기에 대한 품질검증과 함께, 법령 위반 이력이 있는 업체를 중심으로 지도․점검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사람에게 직접 이식되는 인공턱관절 등 11개 품목의 의료기기에 대해서는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끔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로 추가 지정하여 관리하겠습니다.
넷째, 국민의 생명·건강과 관련된 안전기준은 강화하되, 이와 무관한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여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소비자는 건강기능식품을 일반 슈퍼마켓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는 법에 정한 최소한의 요건만 갖추면 손쉽게 건강기능식품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습니다. 기존에 약국에 가야만 살 수 있었던 임신진단테스트기, 혈당측정기 등 진단용 의료제품도 온라인 등에서 쉽게 살 수 있도록 하여 소비자의 편의성을 개선하겠습니다. 아울러 화장품 산업의 창업 문턱을 낮추기 위해 법적 규제를 완화하고, 국내기술로 개발된 의료기기들이 안전성 평가가 끝나면 빠른 시간 내에 시장에 출시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업을 강화하겠습니다.
다섯째, 정부 3.0의 취지에 따라 식품과 의약품의 안전과 관련된 정보를 소비자, 생산자, 업계에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
각 부처와 기관에 산재된 식품안전 정보와 식품위해 예보 서비스를 통합하여 스마트폰, 인터넷 등을 통해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는 새로운 식품안전정보포털이 연내에 구축됩니다. 또한 소비자가 약을 복용할 때 약의 효과와 사용 시 주의사항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일반의약품의 포장의 표시사항을 알기 쉽게 개선합니다.
이밖에 식품과 의약품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보다 적극적으로 민간에 개방하여 업계가 이를 활용하여 창조경제 산업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중략>식약처는 갑오년 새해에도 먹을거리의 안전을 지키는 본연의 역할을 다함으로써 ‘널리 사람 사이를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이념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습니다.
올 한해 식약처가 명실상부한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총괄부처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식약처 직원 모두는  주인의식을 갖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능동적으로 행동하여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를 통한 국민 행복에 앞장설 것을 국민 앞에 약속드립니다.
 2014년, 바라시는 꿈이 모두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료심사평가 선진화 위한 ‘총력지원 체계’ 재정비
강윤구 원장 “미래지향적 전략 갖춰 업무의 효율성 극대화”

희망찬 갑오년(甲午年) 새해 아침을 맞이하여
질적 성장을 통한 내실 강화로 탄탄한 미래를 열어 나갑시다.
친애하는 임직원 여러분!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뛰어난 판단력과 힘찬 발걸음으로 도약하는 말처럼, 도전과 패기가 가득한 목표를 세우고 새해 새 아침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중략> 또 건강보험제도가 더욱 발전하여 온 국민이 건강하고 윤택한 생활을 누리는 희망찬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중략> 친애하는 임직원 여러분!
올해는 인구 고령화와 그에 따른 의료비 증가, 국민들의 의료 욕구 증대, 정부의 의료 정책 변화에 따른 제도 개선과 새로운 사업 추진 등으로 심사평가원의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해지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의 버팀목으로서, 정부 정책의 동반자로서 그 역할을 수행하는 데에 한 치의 부족함도 없어야 할 것입니다.
지난해 우리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등 국정과제 수행 기반 마련과 정부 3.0 정책지원을 위해 핵심 업무를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성하고, 단위 조직을 분화하거나 통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경영 시스템을 새로이 구축하였습니다.
올해는 그동안 추진해 왔던 업무들을 세밀하게 재점검하고 우리원의 핵심 업무에 대한 가치를 내재화하는 한편, 미래지향적인 전략을 갖춰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첫째, 정책 개발을 선도하여 보건의료 가치를 향상시켜야 합니다.  4대 중증질환 필수 의료의 단계적 급여화, 비급여 항목의 선별 급여 화와 더불어 3대 비급여 제도개선 등 의료보장의 정책 지원을 통하여 정부와 국민을 이어주는 연결고리로서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기여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의약품 등재기간 단축, 위험분담제도 추진 등 환자의 접근성을 높여야겠습니다. 각종 의료자원 신고관리체계를 일원화하고, 의료기기 종합정보센터 구축 기반을 마련하는 등 유통정보 관리에도 힘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둘째, 핵심 업무의 강화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내실을 강화해야 합니다.  상병, 약제 등에 대한 전산심사를 조기에 확대 개발하고, 요양기관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표연동관리제를 고도화하여 심사 업무의 과학화와 효율화를 도모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정신 질환, 기관 단위 평가 등 환자 중심의 영역 평가를 확대하고 평가 결과에 따른 가감지급 항목도 확대해 나가야 합니다. 이와 함께 평가 기준 개발과 적정성 평가 과정에 의료계와 소비자가 참여하여 평가의 수용성을 높여 나가야 할 것입니다.
셋째, 의료 정보 허브기관으로서 대국민 서비스를 확대 실시하여 우리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야 합니다.  마침 정부도 개방과 정보공유, 소통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 구현을 도모하는 정부 3.0 프로그램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원도 의료 정보의 개방과 공유, 국민간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Hira 3.0의 강력한 추진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의약품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 중심의 건강정보 콘텐츠를 개발․확대하며, 비급여 진료비 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고품질 정보 제공으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넷째, 경영 합리화를 통한 책임 경영으로 미래 발전 경쟁력을 확고히 다져야 합니다. 능력과 성과 중심의 효율적인 조직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인사제도를 강화하고 조직 활력과 역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창의적인 융합인재 육성에 힘을 기울여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서간이나 상하 직급간의 소통을 활성화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해야겠습니다. 이를 위해 서로의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갈등과 오해를 해소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소통과 화합으로 부서의 능력을 끌어올려 창의적인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립니다.
<중략> 우리는 미래의 지속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개개인의 역량과 장점을 최대한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바로 핵심 역량을 갖춘 여러분들의 노력에 달려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잠재력과 역량이 뛰어나더라도 혼자서는 큰일을 해내기 어려울 것입니다. 역경(易經) ‘계사상전(繫辭上傳)’에 ‘이인동심, 기리단금(二人同心, 其利斷金)’이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두 사람이 마음을 같이 하면 그 예리함이 쇠도 끊는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목표가 같다면 우리는 어떠한 역경과 어려움도 잘 헤쳐 나가 목표를 이룰 수 있습니다.
저는 오늘 1년 뒤 2014년의 성과를 이야기하며 덕담을 나누는 여러분들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그 덕담 속에는 여러분들의 열정과 화합에 대한 감사함으로 가득할 것 같습니다.
일을 잘한다는 것은 ‘완벽’이 아니라 ‘최고’를 지향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과 고객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최고의 심사평가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리고 국민의 건강한 미래를 위하여 다 함께 노력해 나아갑시다.
함께 하기에 더 행복하고 즐거운 한 해의 시작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글로벌 리딩병원’으로 도약
승기배 서울성모병원장 “외국인환자 유치 등 의료수출에 관심 가질 때”

사랑하는 교직원 여러분!
2014년 갑오년(甲午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새해에도 교직원 여러분과 가정에 하느님의 은총이 충만하길 기도드립니다. 
지난해를 돌이켜 보면, 교직원 여러분의 피땀 어린 노력 덕분에 어려운 의료 환경 속에서도 우리 서울성모병원은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했습니다.
우리의 핵심가치인 가톨릭 이념을 바탕으로, 생명을 존중하고 환자의 육체적 질병은 물론이고, 그 마음까지 치유하는 전인치료를 통해 어느 병원도 따라올 수 없는 희망의 병원으로 거듭났습니다.
<중략>우리 모두 한 마음 되어 2014년 새해에 추진할 몇 가지 목표를 당부 드리겠습니다. 
첫째,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리딩병원으로 도약합시다.
국내 의료시장은 포화상태로, 병원들 간 제로섬 경쟁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해외로 눈을 돌려 외국인환자 유치를 포함한 의료수출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서울 성모병원은 최근 3년 동안 외국인환자 수가 매년 약 30%씩 증가하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정부는 보건, 의료서비스 분야를 미래의 신성장동력으로 규정하고 많은 비즈니스 모델과 정책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우리 병원도 국가정책에 동조하면서 올해는 더욱 많은 외국인환자 유치와 의료수출 등에 힘을 집중하여, 최고 수준의 글로벌 리딩병원으로 도약합시다. 
둘째, 고객을 더욱 행복하게 만드는 병원이 됩시다.
서울성모병원은 의료의 질과 환자 서비스 분야에서 이미 국내에서 최고수준의 자리에 우뚝 서있습니다.
JCI 재인증을 통하여 우리 병원의 인프라가 환자의 안정성과 의료의 질 측면에서 세계적 수준이라는 사실이 증명되었으며, 한국 서비스 품질지수 평가에서도 병원 부문은 물론이고, 모든 기업을 총망라 당당히 1등을 차지했습니다.
최근 발표된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간발의 차이로 병원부문 3등을 차지하긴 하였지만, 평가 병원 중 전년에 비해 가장 높은 점수의 성장을 보였습니다. 올해부터는 고객행복의 차원을 넘어“고객경험중시”라는 고객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한 차원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실천적 방법을 모색합시다.   
셋째, 초진환자의 증대를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합시다.
작년 심평원의 통계분석에 의하면 종합병원의 내원환자수가 감소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대형종합병원의 경우, 전년도 1분기에 비해 2013년 1분기에는 환자수가 3.5% 감소되었고, 급여비도 5.7% 감소된 것으로 나타나, 내원환자수의 감소가 대형종합병원의 경영악화 원인 중의 하나로 지적되었습니다.
서울성모병원도 예외 없이 환자수가 감소 추세이며, 특히 초진환자수의 감소가 우려할 만한 수준에 도달하였습니다. 초진환자수의 감소는 병원경영의 악화를 암시하는 중요 지표임을 감안하여, 올해는 모든 교직원들이 지혜를 모아 초진환자 증대를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합시다. 
사랑하는 교직원 여러분!
2014년 갑오년은 청마(靑馬)의 해라고 합니다. 말이 상징하는 역동성과 강인함으로 우리 앞에 던져진 도전과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서울성모병원을 모든 사람들의 희망이 되는 병원으로 만들어 갑시다.
다시 한 번 교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건강보험 패러다임 ‘선진형’으로 바꿔”
김종대 건보공단 이사장 “보장성 확대‥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

건강보험 보장성을 확대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김종대입니다.
희망찬 갑오년(甲午年)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1977년 시작한 우리 건강보험은, 세계 최단기간인 12년 만에 ‘전(全)국민 건강보험’을 실시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적은 보험료로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고 있는 우리 건강보험은 내용적인 면에서도 세계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여러 차례 우리 건강보험을 모델로 제시하였고, 베트남, 가나, 인도네시아 등 개발도상국은 건강보험을 배우기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건강보험은 현재 한계에 도달해 있습니다.<중략>의 원인을 찾고 대책을 세워 자랑스러운 건강보험의 역사를 계속 써나가야 하는 것이 2014년 우리가 할 일입니다.
오늘의 한계는 1977년 건강보험 도입 당시 짜놓은 시스템이 36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데 있습니다.
첫째, 국민들의 보험료 ‘저(低)부담’입니다. 우리나라 2013년 건강보험료는 소득의 5.89%입니다. 독일은 15.5%, 일본은 9.48%인 것에 비하면 세계 최저 수준입니다.
둘째, 보험료의 저부담은 의료서비스의 ‘저(低)급여’가 있어 가능했습니다. 저 급여는 낮은 의료수가로 진료를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보험료를 적게 냈으니 의료가격을 낮게 유지시켜야 했습니다.
셋째, 저 급여는 의료기관의 적정 수입을 보전해 주지 않습니다. 의료기관의 수입보전을 위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非)급여 진료를 하도록 허용했습니다. 그 결과 의료현장에서는 급여와 비급여가 함께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를 ‘혼합진료’라고 합니다.
넷째,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지만 건강보험은 ‘아프면’ 치료해주는 보험입니다. 즉 아프기 전 예방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치료위주’의 건강보험입니다. 건강보험 도입 초기에 예방까지 하기엔 비용도 문제였지만 생각도 미치지 못하였습니다.
이렇게 1977년 건강보험 제도 도입 당시의 시스템, 즉 ‘저 부담-저 급여-혼합진료-치료위주’ 시스템이 현재까지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이를 편의상 ‘77패러다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77패러다임’은 지난 36년 동안 큰 역할을 했습니다. 세계 최단 기간에 전 국민 건강보험을 달성했고, 세계 최고의 건강보험을 만들었습니다. 보험료의 ‘저 부담’은 건강보험에 대한 국민들의 수용성을 높여 제도를 빨리 안착시켰고, 전 국민으로 확대시킬 수 있었습니다. 의료 수가의 ‘저 급여’는 보험료의 ‘저 부담’을 가능하게 했고, ‘저 급여’ 하에서는 ‘혼합진료’를 허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77패러다임’이 지금 보장성의 정체라는 한계에 봉착했습니다. 한계를 극복하고 보장성을 확대하기 위해선 ‘77패러다임’을 바꿔야 합니다.
첫째 보험료 저 부담을 ‘적정부담’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적정부담은 보험료를 적정한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는 것인데, 국민이 수용 가능해야 한다는 전제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현재의 불공정한 보험료 부과체계로는 국민이 적정한 수준으로의 보험료 인상을 수용하지 않습니다. 적정부담의 전제는 형평성 있게 ‘보험료 부과체계를 개선’하는 것입니다.
둘째, 보험료의 적정부담은 의료 수가의 저 급여를 ‘적정급여’로 해줄 수 있습니다. 진료가격을 보전해주는 적정급여는 비 급여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4대 중증질환 보장의 장애물인 ‘선택 진료, 상급병실료, 간 병비’ 등 3대 비급여도 함께 풀 수 있습니다. 또 저급여로 인해 그동안 왜곡되어 왔던, 대형병원의 쏠림과 1차 의료기관의 축소를 가져오는 급여의 불 형평성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셋째, 비 급여 문제가 해결되면 ‘혼합진료’를 원칙적으로 금지할 수 있습니다. 급여 진료를 원칙으로 하고, 말기 암환자의 신의료기술 치료 등 극히 예외적인 경우에만 비 급여를 허용합니다.
넷째, 치료는 기본으로 하면서 ‘예방위주’로 바꾸어야 합니다. 예방만이, 만성질환과 노인성질환으로 인해 늘어나는 보험재정 지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질병의 예방은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가 필수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 공단은 건강보험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전 국민 건강정보DB’를 구축하였습니다.
이상과 같이 현재의 건강보험 시스템을 ‘적정부담-적정급여-혼합진료 금지-예방위주’ 시스템으로 바꿔야 합니다. ‘저 부담-저 급여-혼합진료 허용-치료위주’의 77패러다임과 구분 짓는 개념으로 ‘선진형 패러다임’으로 명칭하면 되겠습니다. 선진형 패러다임은 77패러다임의 한계, 즉 보장성의 정체를 뛰어넘는 수단입니다.
제가 취임한 지난 2년간은 선진형 패러다임의 기초를 닦는 기간이었습니다. 취임 첫 해인 2012년에 ‘쇄신위원회’를 만들어 ‘실천적 건강복지 플랜’을 발표했습니다. 2013년엔 새 정부 출범에 맞춰 ‘국정과제연구 지원단’을 만들어, 보험료 부과체계 개선, 4대 중증질환 보장을 뒷받침했습니다.
올핸 ‘선진형 패러다임’으로의 실질적 전환을 시작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첫째, 보험료 부과체계 개선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정부를 뒷받침하겠습니다. 보험료 부과체계 개선은 ‘적정부담’의 시작입니다.
둘째, 4대 중증질환 보장 등 정부의 보장성 확대를 뒷받침하겠습니다. 4대 중증질환 보장은 77패러다임의 한계인 보장성 정체를 뛰어넘는 첫걸음입니다. 보장성을 확대하기 위한 장애물인 ‘상급 병실료, 선택진료비, 간병비’ 등 소위 3대 비급여를 급여 화하는 과정을 통해 ‘적정급여’의 단초를 만들 수 있습니다.
셋째, 정부가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는 ‘비정상의 정상화’에 우리 공단도 적극 부응해야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비정상적 관행이 진료비 청구·심사·지불 체계입니다. 가입자의 자격 관리는 공단이 하고, 진료비 청구는 타 기관에 함으로써 부정부당 수급을 사전에 관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사무장 병원과 보험사기 적발도 제때 하지 못하고 있고, 무자격 진료, 건강보험증 도용 등에도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금년에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하는 비정상적인 관행입니다.
넷째, 건강보험의 윤리적ㆍ도덕적 기준을 세우겠습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한 갑당 354원씩 내고, 전 국민은 보험료를 갹출하여 담배로 인한 진료비 1조7천억 원의 부담을 매년 나눠지고 있는데, 정작 담배로 한 해 수천억 원씩 수익을 얻고 있는 담배회사는 아무런 부담을 지고 있지 않습니다. 담배소송을 통해서, 그리고 흡연피해보전법 등 입법을 통해서 건강보험의 윤리적 도덕적 기준을 세우겠습니다.
위에서 말한 올해 해야 할 네 가지 중점과제 중 보험료 부과체계 개선과 4대 중증질환 보장은 ‘선진형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위한 것이고, 진료비 청구·심사·지불 체계 개선과 담배소송은 정부가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는 ‘비정상의 정상화’에 부응하는 것입니다.
금년도 우리 공단은 국정과제와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 등 정부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고, ‘선진형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하여 건강보험 보장성을 확대하고, 궁극적으로는 국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갑오년 새해에 국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한걸음 더 진보하는 해”
오병희 서울대병원장 국내 의료 세계에 선보이며 국민의 건강 행복한 삶 실현

친애하는 본원, 분당병원, 보라매병원, 강남센터 교직원 여러분! 희망찬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지난 한해, 병원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교직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한결같은 성원으로 의료 환경의 변화와 임단협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공공의료와 근거중심의 적정진료를 실천하며 국민의 건강과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소임과 함께 가장 신뢰받는 서울대병원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중략> 우리 서울대학교병원은 국내 최고의 교육, 연구, 진료의 전당으로서 대한민국 의료를 대표해왔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의료를 지향함과 동시에 공공의료에 대한 사회적 책무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한경쟁체계 속에서 현재의 명성에 안주해선 우리의 생존을 보장받을 수 없으며, 보다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진료, 연구역량의 극대화를 끊임없이 추구함으로써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특히 새해에는 국내 보건의료정책을 포함한 많은 변화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세계 유수병원과의 경쟁이 본격화되는 시기로, 서울대학교병원이 미래 의료발전을 선도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서는 우리의 비전 실현을 앞당기는 핵심 사업들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 첫째로, 적정진료를 통해 의료의 질 향상을 선도해나감과 동시에 환자중심이자 환자의 안전과 쾌유를 최우선하는 진료시스템을 확립해나가겠습니다. 급성질환이나 만성질환의 합병증과 같은 급성기 치료뿐 아니라, 만성질병의 관리와 예방을 융합한 새로운 의료패러다임 도입을 통해 지속가능한 국가보건의료시스템 구축에 기여하는 등 미래의료에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미래창조연구를 선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세계수준의 연구역량개발과 함께 논문발표에 그치는 연구가 아니라, 국가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연구에 투자하겠습니다. 이미 우리 병원은 연구중심병원에 선정된 바 있으며, 앞으로는 국내 최고의 임상연구기관으로서 융, 복합 연구를 선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새로운 개념의 첨단치료개발센터의 건립을 조속히 마무리 지음과 동시에 세계적인 연구중심병원으로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셋째, 교직원의 역량개발에 힘쓰겠습니다. 세계수준의 연구, 진료는 세계수준의 구성원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병원의 모든 구성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스스로 노력해야 합니다. 병원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교직원 역량개발을 지원할 것이며, 사이버연수원을 통한 다양한 콘텐츠, 올해 개원하는 문경 ‘메디컬HRD센터’도 교직원의 역량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넷째, 국가의 정책협력병원으로서 역할을 확대하겠습니다. 보장성 강화와 비급여제도 개선과 같은 많은 보건의료정책의 변화에 국민의 편에서 올바른 의견을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원칙적이고 적정한 진료를 통해서 병원의 경영을 보전할 수 있는 건전한 방향을 제시할 것이며,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의 확립을 위해 의견을 모으고 관련부서와 같이 노력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진료와 교육 분야의 공공의료를 확대하여 우리 병원이 국내외 공공의료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섯째, 마지막으로 우리 병원의 비전인 ‘대한민국 의료를 세계로’ 이끄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많은 외국인환자가 우리 병원을 방문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서울대학교병원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일례로 분당병원에서 개발한 차세대의료정보시스템의 수출상담, 아랍 에미리트공화국의 쉐이크 칼리파 전문병원 위탁운영 지원 등은 서울대학교병원이 이미 세계 속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으로, 향후에는 보다 다각적으로 우수한 의료기술과 선진의료시스템의 전수를 통해 세계 초일류병원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자랑스러운 본원, 분당, 보라매, 강남센터 교직원 여러분!
지난 한해는 병원 경영상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재도약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새해에는 지금껏 닦아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서울대병원이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한걸음 더 진보하는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새해엔 경영효율화를 바탕으로 교육, 연구, 진료에 재투자하는 이른바 선순환구조를 마련해 대학병원 본연의 역할을 다하는 동시에, 서울대학교병원의 가치를 높여나갈 것입니다. 의료현장에서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이룬 소중한 결과는 반드시 합리적인 평가와 보상을 통해 그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한 세기 겨레와 함께 대한민국 의료의 새 지평을 열어온 우리 서울대병원이 국내 의료를 세계에 선보이며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실현해나갈 수 있도록 새해에도 힘차게 같이 노력해나갑시다.
다시 한 번 어려운 여건에서도 병원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교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갑오년 새해, 여러분 가정에 항상 평안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지속 가능한 국립암센터 발전적 도약”
이진수 국립암센터 원장 “해현경장의 각오와 절차탁마의 심정으로 함께 정진”

새로운 희망과 기대 속에 우리의 꿈과 소망을 이룰 청마의 해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사랑하는 국립암센터의 모든 직원과 자원봉사자 여러분,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충만하여 뜻하시는 일마다 승승장구하여 큰 성과를 이루는 보람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갑오년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갑오경장입니다. 지금부터 120년 전인 1894년 갑오년에 있었던 갑오경장은 ‘느슨해진 거문고의 줄을 팽팽하게 바꾸어 매다는 뜻을 가진 해현경장[解弦更張]이라는 고사 성어에서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근대화를 위한 중요한 개혁의 시발점이었다고 평가되고 있지만, 당시의 정치적 상황으로 이 개혁을 주도하던 김홍집 내각이 얼마 가지 않아 와해되자 개혁의 추동력을 잃어버리고 급기야는 나라를 빼앗기는 지경에 까지 이르게 된 것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알고 있습니다. 그로부터 120년이 지난 2014년, 갑오년을 맞이하는 우리의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국립암센터의 지속 가능한 발전적 도약을 위해 느슨해진 거문고의 줄을 팽팽하게 바꾸어 매는 해현경장[解弦更張]의 각오로 2014년을 맞이하지 않으면 그 결과가 너무 명확하기 때문입니다.
돌이켜보면, 국립암센터는 지난 1989년의 작은 꿈이 잉태되어 크고 작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2000년에 설립된 이래, 정부, 국회, 국립암센터를 아껴주시는 많은 국민들의 지지와 후원에 힘입어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오늘의 국립암센터로 발전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암 치료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을 뿐 아니라 우리 국민들에게 암 걱정 없는 행복한 세상을 감히 약속드릴 수 있을 만큼 성장하였습니다. 이제 국립암센터 제2의 도약을 위한 이 시점에 해현경장[解弦更張]의 각오와 옥돌을 자르고 줄로 쓸고 끌로 쪼고 갈아 빛을 내는 절차탁마(切磋琢磨)의 심정으로 우리 모두 함께 정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지식과 재능을 갈고 닦아 국립암센터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주도하고 우리나라의 창조경제 창출에 도움이 되는 원동력이 국립암센터에서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실제로 지난 2년 동안 우리가 개발한 혈액을 이용한 대장암 조기진단 기술, 나노 형광 수술 표지자 기술과 간암 유전자 치료제 기술을 각각 10억 원 이상의 선급기술료를 받고 기업에 이전하였고, 면역세포치료제의 임상시험도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6년 전만 해도 불가능하리라고 여겨졌던 가교적 항암신약개발사업,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설립과 같은 꿈들이 이제는 눈앞의 현실로 다가와 우리의 책임이 되었습니다. 우리 국립암센터에 속한 모든 연구자와 의료진, 교수진들의 풍부한 지식과 재능, 그리고 전 직원의 창의적 핵심역량을 총동원하여 제2의 도약을 함께 준비하고 실천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제 우리나라를 넘어 아시아, 그리고 세계를 향해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국립암센터가 신뢰와 창조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2014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네 개의 중점분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국립암센터는 Think & Do Tank로서 국가 암관리 정책을 제시하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실행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담당할 수 있도록 거듭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 해 ‘국가 암 연구 및 관리사업 발전방향 수립’ 연구를 통해 국가암감시시스템, 발암물질관리체계, 국가암연구통합관리체계, 암사각지대 해소 등의 발전 방안을 도출하고 조직을 정비하였습니다. 이는 ‘암 걱정 없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 국립암센터가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이며 나아가야 할 방향입니다.
둘째, 우리나라는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전환된 세계 최초의 국가입니다. 우리 정부는 2015년까지 국민총소득 대비 0.25%까지 공적개발원조 예산을 증액할 계획입니다. 이에 발맞추어 우리도 금년 3월 1일 국제암대학원대학교를 개교, 운영하여 암 연구 및 암관리 전문가를 양성하고 체계적이면서도 종합적인 우리만의 성공적 암 관리 노하우를 개발도상국 등 해외 각국에 전수할 계획입니다.
셋째, 1992년에 착공하여 1999년에 완공한 부속병원 본관을 비롯한 주요 시설물들이 다가올 10년을 위해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에 시설개선마스터플랜에 따라 환자들과 가족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진료환경 개선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금년 상반기에 220병상 규모의 병동 증축 공사가 시작되어 2016년 6월에는 완공된 모습을 선보일 것입니다. 이에 따른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재료비 및 관리운영비 절감 등 재정자립 노력과 함께 활발한 발전기금 후원을 통한 장기재원 확보에 더욱 노력할 계획입니다.
넷째, 국립암센터의 연구 역량을 극대화하여 글로벌 항암신약개발의 중심축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공익적 임상연구를 더욱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시스템 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은 국책사업으로 선정된 후 짧은 기간 내에 8차에 걸쳐 공모한 107건의 후보물질 중 11건을 선별하였으며, 그 중 4건의 신약 후보물질은 초기임상 개발단계에 진입하였거나 개발 준비 중에 있습니다. 수년 내에 우리가 개발한 항암신약이 전 세계 암환자에게 유용하게 사용되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립암센터 가족 여러분!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국립암센터의 주인입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께서는 “책임이 있는 곳에 주인이 있다”라는 말씀을 통해 책임감의 중요성을 설파했습니다. 우리 국립암센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이 ‘내가 아니면 안 된다’고 끝까지 책임지는 진정한 주인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주인의식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우리의 비전에 대한 굳센 열망과 상대에 대한 신뢰를 갖고 함께 나아간다면 훨씬 더 가까운 미래에 세계 최고의 국립암센터가 우리 눈앞에 펼쳐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갑오년 새해, 말이 땅을 박차고 힘차게 뛰어오르듯이, 국민 모두가 기대하는 국립암센터의 꿈이 실현되도록 우리 모두 해현경장[解弦更張]의 각오와 절차탁마(切磋琢磨)의 심정으로 함께 정진하기를 바랍니다.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마다 좋은 결실을 맺어, 우리 국민들에게는 ‘암 걱정 없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드리고, 우리 모두에게는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도전의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제2부속병원 환자 중심 설계로 새 성장 모멘텀 마련”
이순남 이화의료원장, “성공적 개원, 미래 경쟁력 확보 위한 경영”

“제2부속병원의 환자 중심 설계로 새 성장 모멘 텀을 마련하겠다”
이순남 이화의료원장은 2014년 신년사를 통해 “전 병실 1인실을 골자로 한 이화의료원의 제2부속병원은 명운이 걸린 일로 개원 후 50년, 100년을 내다보고 설계돼야 한다”면서 “현재 안고 있는 병원 안팎의 어려움과 개원 초기 예상되는 문제점 때문에 단기적인 시각에서 설계된다면 미래의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지 못하고 새로운 위기에 직면하게 될 수도 있다는 점을 명확하게 인식해야 한다”며 시대를 앞서가는 미래지향적, 획기적인 계획아래 추진될 것임임을 밝혔다.
이화의료원은 지난해 10월 제2부속병원은 전병실 1인실 구성과 간호 1등급 실현을 통해 환자 중심으로 최적화하고 친환경적인 설계, 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국제병원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의료원장은 “현재의 병원간 경쟁구도와 이화의료원의 현재 위상을 뛰어넘고 미래를 바꾸기 위해서는 기존의 틀을 깨는 혁신이 필요하며, 이에 수반될 수 있는 리스크는 진정한 고객만족 서비스 구현을 통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로 극복할 것”이라며 제2부속병원의 모든 병실을 1인실로 구성키로 한 것은 바로 차별화된 고객 중심 경영으로 새로운 도약의 전기로 마련하기 위한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 의료원장은 “제2부속병원의 성공적인 개원과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연구 역량 강화를 통한 의료 산업화로 수익 기반을 다변화하고, 지속적인 전문화 전략을 통해 확보될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타 기관 및 기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추진함으로써 새로운 수익 모델도 마련하는 등 이화의료원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마련하고 대한민국 의료계에 새로운 변화의 시발점을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료원장은 제2부속병원의 성공적 개원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2014년 세부 경영 계획으로 ▲이대목동병원, 이대여성암병원의 센터별 경쟁력 향상 ▲JCI 재인증을 통한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질 지속적 향상 ▲ 기초 및 임상 연구활성화 및 이를 위한 연구교수 외부 영입 등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마련 ▲글로벌화를 위한 기반 구축 활동 구체화 ▲제2부속병원 건립을 위한 모금 캠페인 본격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글로벌화를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해 “올해 중 몽골에 ‘이화 불임 클리닉(가칭)’을 개소하고, 중국에 건강검진 및 암 병원 시스템 수출, 우즈베키스탄의 신설 어린이병원에 의료진 파견 등 해외 의료기관과 동반 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화의료원은 지난해 12월 제2부속병원의 현상 설계 공모작을 선정하고, 올해 중 실시 설계 작업과 시공사 선정을 진행, 2015년 초 착공해 2017년 하반기에 개원할 계획이다.

‘일대일 메디체크 맞춤형 건강증진프로그램’ 제공
조한익 건협회장 “건강검진 정확성-신뢰성 높여 타당성 확인노력 강화”

감사의 50년,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한국건강관리협회가 되겠습니다. 2014년 갑오년(甲午年)의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상서롭고 진취적인 기상을 상징한다는‘청(靑)말띠 해’를 맞아, 희망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을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2014년은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입니다. 지난 반세기, 지역주민의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한 자리에서 꿋꿋하게 자라 온 큰 나무처럼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길을 걸어왔습니다. 앞으로도 국민의 든든한 건강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입니다. 
<중략>새해에도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국민 건강 동반자의 역할을 충실히 실행하기 위하여 다음 아홉 가지 사항에 중점을 두고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첫째로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건강위험군(경계인)을 대상으로 한 질병예방사업’에 더욱 주력하겠습니다. 검진으로 발견한 건강위험군에게 일대일 메디체크 맞춤형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 상태로 회복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둘째는 건강검진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건강검진 검사들의 타당성을 확인하는 노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각종 유전진단검사와 비타민D, 당화혈색소, 암표지자검사등 진단의학검사의 활용을 확대하고 MRI, 128채널 MDCT, PET-CT, 첨단초음파진단장비 등을 보강하여 영상진단검사들의 정확성을 높이고 철저한 정도관리를 통하여 신뢰성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셋째는 전국 16개 지부에 설치한 ‘열린 건강생활실천상담실’을 활성화하여 지역주민의 비만 관리 및 영양상담, 금연상담 등을 통해 건강생활습관을 갖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나의 허리둘레 알기’, ‘건강수치 기억하기’ 등의 대국민 건강캠페인을 확대하여 지역주민 스스로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도록 도울 것입니다.
넷째는 초·중·고 학생 때부터 건강생활을 습관화하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학생건강관리사업을 확대할 것입니다. 조기 건강교육을 위해 초등학생 금연글짓기 및 건강생활실천 웹툰 공모전, 주니어 건강캠프, 이동용 기생충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20개 건강증진모델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어 학교보건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들 사업에 추가하여 올해는 건강증진 이동전시관을 가지고 각 급 학교를 찾아가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을 위한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도록 할 것입니다.
다섯째는 고객들이 편안히 이용할 수 있는 검진환경을 만들기 위한 시설확충에 투자를 확대할 것입니다. 서울서부지부 증축과 서울동부지부와 충북․세종지부의 청사 신축을 시작하고 각 지부의 주차시설을 확충할 것입니다.
여섯째 모든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시스템을 확대할 것입니다. 전문지식 함양을 위한 분야별교육, 학습공동체 활동, e-learning 교육 등을 확대하고, 메디체크 학술대회 개최를 비롯한 내·외부 학술대회에 적극 참여토록 할 것입니다. 또한 건강검진과 건강증진 활동의 학문적 토대를 튼튼하게 하기 위한 연구 활동도 확대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건강증진연구소의 인력과 연구 환경을 보강할 것입니다.
일곱째는 50년 전 우리 협회가 한국기생충박멸협회로 설립되어 당시 사회적 문제였던 기생충퇴치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듯, 제5군 감염병 예방사업을 지원하는 법정단체로서 간흡충 등의 기생충 감염질환의 퇴치사업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습니다.
여덟째는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전국 16개 건강검진센터를 통해 저소득층과 기초생활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등 경제적, 환경적 여건 때문에 건강을 돌보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건강검진을 더욱 확대할 것입니다. 협회 전 직원과 어머니사랑 봉사단을 통한 자원봉사와 헌혈캠페인, 성금 모금 등을 전국적으로 펼칠 것입니다. 또한 우리 건협의 기술과 경험을 기반으로 라오스, 몽골, 인도네시아, 미얀마, 수단 등 개발도상국가의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도 확대할 것입니다.
아홉째는 ‘메디체크 건강 환경 가꾸기’사업을 확대할 것입니다. 작년에는 깨끗한 하천을 가꾸기 위해 전국 16개 주요하천에 수질정화능력이 뛰어난 노랑붓꽃을 심었습니다.
이는 메디체크 건강 환경 가꾸기’사업의 시작입니다. 이를 연차적으로 확대하여 우리 모두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역할을 하려합니다.  <중략>앞으로도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가 국민 여러분의 건강생활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기본 지키되 융합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이철 연세대 의무부총장 “일 당 백의 multi-job 가능한 일등인재 양성”

사랑하는 의료원 가족 여러분
아름다운 2014년 새해가 시작되는 참 좋은 날입니다. 올해로 제중원을 시작한지 130년을 맞이합니다. 한국 근현대사의 산 증인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 의료기관으로서 세브란스가 130 성상(星霜)의 연륜을 쌓아왔다는데 대해 무한한 자부심을 갖습니다. 한편으로 교육, 연구, 진료의 역사를 한 페이지씩 새롭게 써나간다는 무거운 책임감도 느낍니다.
<중략>
새 암병원을 세브란스 차세대 모델로 만들어야
<중략>세브란스 새 병원 건축 때 우리 모두는 하나가 되어 양보와 희생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었습니다. 1997년 닥친 IMF구제금융 사태는 새 병원 건립은 고사하고, 세브란스 존립마저 흔들릴 수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뇌파 검사 지를 이면지로 사용하고, 수돗물을 아끼려고 변기 수조에 벽돌을 넣고, 환자를 위하여 교직원 주차장을 반납하면서 세브란스 새 병원을 지어 하나님께 봉헌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6,079명이 모은 건축기금 573억 원은 오늘도 새 병원의 곳곳에서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세브란스는 태어날 때부터 많은 것이 부족했습니다. 끊임없이 성장하면서도 때로는 목숨이 위태로운 때도 있었습니다. 고비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세브란스인의 하나 된 힘으로 지금의 세계적인 의료 기관으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세브란스의 성장을 여기서 멈출 수는 없습니다.
위기는 극복되어야만 하고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중략>
최고 암 병원의 성공과 그 성공 DNA를 의료원 전체로 확산시켜나가는 것이 올해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입니다. 그 연장선상에서 MDACC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세계 27개의 유수한 암 병원들이 참여하는 Global Academic Program 컨퍼런스를 성공시켜 전 세계에 세브란스와 암 병원의 위상을 높일 것입니다.  그리고 새 암 병원의 성공과 그 성공 DNA를 의료원에 확산시키기 위한 실천 방안으로 ‘융합’을 제시합니다.
제가 융합을 강조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융합은 경쟁력의 원천입니다. 세브란스 구성원이 각자 분야에서 최고라고 해도 협업과 소통이 없으면 한계에 봉착합니다. 나 홀로 진료, 나 홀로 연구, 나 홀로 교육은 한계가 있어 경쟁력을 상실합니다. 두 사람이 모이면 4사람의 힘이 생깁니다. 의료원 행정에서도  mini-MBA, core-MBA 등 경영교육을 통하여 부서와 부서, 직무와 직무가 융합하여 일 당 백의 multi-job이 가능한 일등인재를 양성해야 합니다.
<중략> 의과대학의 상대평가 학점제 폐지로 상징되는 세브란스의 창의적 교육을 통해 양성된 우수 인력은 고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융합을 통한 분화를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게 될 것입니다. 교육에서 상대평가를 폐지한 이유는 인재들이 갖춰야 할 덕목이 경쟁이 아니라 상대에 대한 이해와 화합에 있다는 인식에서 출발했기 때문입니다.  
융합의 덕목으로 우리가 처한 위기를 반드시 기회로 바꾸어야 합니다.

새 암 병원 통해 성공과 나눔의 유전자 확산시켜야
세브란스는 의료계에서 매우 특별한 존재입니다. 정부나 대기업에서 주는 지원 없이 홀로 외로운 경쟁을 하며 성장 발전해왔기 때문입니다. 작년에 저는 이와 관련해 두 가지 의미 있는 경험을 했습니다.
지난해 9월 사우디아라비아 의사 연수 교육과 병원정보시스템(HIS)을 구축하는 협약 식에 참석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했습니다. 세브란스에서 외과 의사를 연수받게 한 사우디왕립병원장은 전 세계 여느 병원보다 세브란스를 높이 평가하고 있었습니다. ‘사우디 프로젝트’는 세브란스가 교육 비즈니스와 병원전산화 수출, 의료관광 등 의료산업화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사우디 방문 후 저는 실명 환자에게 빛을 찾아주는 ‘이동형 안과병원’ 기증 행사에 참석차 아프리카 말라위를 방문했습니다. 말라위 실명예방사업에 동참함으로써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한다’는 세브란스의 정신이 아프리카에서 실천되고 있다는 사실이 가슴을 뿌듯하게 했습니다.
미국 브라운 의대 교수이며 4대째 의료선교사로 케냐의 텐웩병원 외과 책임자로 있는 러셀 화이트 박사가 세브란스를 방문한 뒤 “어떻게 이렇게 큰 기관에서 여전히 선교적인 정신을 지켜낼 수 있느냐?”고 질문했다고 합니다. ‘의료 선교’와 ‘병원 성장’이란 두 가지 과제를 지금까지 잘해왔다는 칭찬이면서 앞으로도 근본을 잘 지켜달라는 요청이기도 했습니다.

세브란스 정신은 우리 힘의 원천입니다.
지난 연말 시작한 ‘빛의 기둥 프로젝트’는 우리 스스로 세브란스 정신을 되새기고, 이를 세상 끝까지 전파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빛의 기둥 프로젝트는 1904년 세브란스병원을 신축 완공한 뒤 에비슨 박사가 처음 한 수술이 백내장 수술이었다는 데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빛의 기둥을 구성하는 6,538개의 세라믹을 교직원들과 후원자들이 하나하나씩 모아 정성으로 완성시킨다면, 빛의 기둥 프로젝트는 들불처럼 번져나가 10배, 100배 많은 사랑으로 큰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빛의 기둥 프로젝트에 기도하시면서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빛의 기둥을 통해 세브란스를 나눔 유전자를 전파하는 기지로 만들어 나갑시다. 
<중략> 저는 세브란스의 ABCD(All that is Basic, Convergence, Differentiation)를 강조하고자 합니다. All that is Basic 즉 기본에 충실하되, Convergence 융합을 통해 , Differentiation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자는 뜻입니다. 즉 우리가 해야 할 것은 기본을 지키되 융합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성경 말씀처럼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확신합니다.   
사랑하는 교직원 여러분
세브란스 공동체가 이러한 소망과 사랑을 이뤄 가는데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올 한해 이 질문을 가슴에 품고 해답을 찾아 실천하는 것에 지혜를 모아 주십시오.
그리고 말처럼 힘차게 달립시다.
감사합니다.

“내년은 실무간호인력 정체성 확립의 해”
김현숙 간호조무사협회장 “개편 통해 국민-의료계의 효자 직종으로 거듭날 것”

존경하는 57만 회원 여러분 !
희망찬 갑오년(甲午年) 청말 띠 해 새해 아침을 맞이하여 57만 회원 여러분의 가정마다 만복과 행운이 충만하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저는 고 강순심 회장님의 갑작스런 서거로 지난 12월 28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현숙입니다.
회원 여러분 !
우리 협회는 2014년도를 “실무간호인력 정체성 확립의 해”로 선포하고, 간호대체인력 또는 간호 보조인력에서 의료선진국의 LPN(실무 간호사), 준 간호사와 같이 간호 인력으로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5대 중점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간호인력 개편의 성공적인 추진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간호인력개편추진단을 활성화하여 간호인력개편 핵심 내용을 담은 의료법의 연내 국회통과를 이루어 내겠습니다.
둘째, 실무간호인력으로서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 사업에 전념하겠습니다. 1급 실무간호인력의 지름길로 보수교육을 이수하도록 하는 것과 함께, 오는 2월부터 방문간호조무사 양성 교육을 재개하고, 방문간호 심화교육 과정 개설 등 전문교육을 확대하겠습니다.
셋째, 실무간호인력으로서의 법적 지위 향상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에 중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치과근무 간호조무사 역할 재정립과 노인장기요양보험 사업에 핵심인력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실무간호인력 권익증진사업을 전개하겠습니다. 재취업센터 개설 및 노무 상담 코너 활성화 그리고 해외 취업 지원 등 회원 여러분의 권익 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실무간호인력 정체성 확립 운동을 전개하겠습니다. 파독 간호인력 뿌리 찾기, 의료기관에서의 실무간호인력 역할에 대한 대국민 홍보사업 그리고 자격신고제 도입을 통해 정체성 확립의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
2012년도는 총리실 규제개혁위원회의 간호조무사 전문대 학력상향 결정을 이루어 내었으며 지난해에는 보건복지부가 간호인력개편 방향을 발표하고, 간호인력개편협의체 운영을 시작하였다면 올해는 간호인력개편의 핵심내용을 의료법에 반영하여 국회통과를 이루어내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보수교육 등 간호조무사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에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2018년부터 새롭게 양성되는 실무간호인력은 간호 인력에 걸맞은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될 것이며 여러분들은 협회와 함께 간호의 질 향상에 동참해주셔야 성공적으로 간호인력 개편을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간호 인력개편의 핵심은 사실상 장기간 방치해온 간호조무사 직종을 실무 간호인력으로서 제대로 양성하고 제대로 관리하여 제대로 활용하자는 것입니다. 간호인력개편이 국민과 의료계 그리고 회원여러분 입장에서 효자 직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올 한해 회원 여러분의 건강과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는 기쁜 새해가 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 드리며 신년사에 갈음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맙습니다.

<무순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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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조현진 (www.bktimes.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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