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세포배양 보령세포배양일본뇌염백신 런칭 심포지엄이 이달 말 발매에 앞서 지난 4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사진/지난4일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진행된 국내최초 세포배양 일본뇌염백신 런칭 심포지엄에서 참석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이 Vero세포배양 일본뇌염백신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에 대한 임상결과를 관심 있게 듣고 있다.)
보령바이오파마(대표 김기철)에 따르면 심포지엄은 대한소아청소년과 개원의사회 정해익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날 미야자키 교수는 일본 내 역학과 Vero세포 일본뇌염백신의 임상자료를 소개했다.
이어 인하의대 홍영진 교수는 일본뇌염백신의 최신지견, 서울의대 이환종 교수는 세포배양일본뇌염백신의 국내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 교수는 이를 통해 Vero세포배양 일본뇌염백신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공개했다.
Vero세포배양 일본뇌염백신의 국내 임상엔 서울대병원을 비롯해 서울성모병원, 경희의료원, 서울삼성병원, 이화여대목동병원, 인하대병원, 일산백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길병원, 원자력병원 등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서울 소재 대학병원을 비롯해 소아청소년과 개원의 등 전문의 약 4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Vero세포배양일본뇌염백신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보령세포배양일본뇌염백신’은 원숭이 신장세포(Vero 세포)를 대량으로 배양한 후 일본뇌염바이러스를 증식시키는 방법으로서 대량 공급이 가능하며, 기존에 사용되는 백신보다 면역원성이 높은데다 항원성이 야생주(wild strain)에 가까워 다른 여러 일본뇌염 바이러스주보다 교차방어면역력이 넓다.
현재, Vero세포배앙 일본뇌염백신은 일본, 미국, 유럽 등 주로 선진국에서만 접종되고 있으며, 국내에선 보령바이오파마, 녹십자가 처음으로 생산, 공급할 예정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7: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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