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회사소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기자회원신청
[모바일모드] 로그인 회원가입
2024년04월14일sun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2 15:25:08
뉴스홈 > 클릭!핫이슈 > 부작용정보
2016년05월27일 19시52분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응급피임약 현행체제 유지' 환영
"사전피임 일반 약도 처방 약으로 분류하는 게 옳다"

"과용하다간 여성 월경주기에 심각한 문제 온다"

[보건타임즈] 산부인과 의사들이 식약처의 현행 응급피임 전문 약 분류체계 유지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

단 사전피임 일반 약을 전문 약으로 재분류하지 않은 것엔 아쉬움을 나타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이충훈)는 "식약처가 지난 20일 발표를 통해 응급피임약을 전문의약품으로 지정해놓은 현행 안을 그대로 유지키로 한 최종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다만 사전피임 일반 약을 전문 약으로 재분류하지 않은 것엔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다.

산부인과의사회는 그동안 사전피임약을 전문 약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전문가로서 수차례 건의해왔지만 결국 현행대로 유지키로 한 것과 최근 약사회와 일부 여성단체들이 응급피임약을 일반의약품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에 우려를 나타냈다.

현행 응급피임약 분류체계는 지난 3년 전 2012년 이를 둘러싸고 정부와 의료계의 입장이 첨예하게 갈리면서, 당시 정부가 실시했던 연구 용역과제의 결과를 토대로 결정한 것이다.

이번 현행분류체계를 유지키로 한 식약처의 결정엔 의약품 안전관리원이 지난해 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등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사용 실태와 허가사항 등 시행여부와 피임약의 국민들의 피임약 인식 등 종합해 도출한 결과가 반영됐을 것이라는 게 산부인과의사회의 설명이다.

여기에 "청소년 등 피임제 오남용 가능성, 고함량 호르몬 성분의 안전성 우려 등을 고려, 피임제 분류를 현행대로 유지한다"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권고 사항이 최종결정에 힘을 보탰다.

이에 산부인과의사회는 피임약에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사례를 꺼내 올바른 판단이란 평가를 내렸다.

산부인과의사회에 따르면 경구피임약엔 여성암의 진행을 촉진할 가능성이 있는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을 사용해, 처음 약이 도입된 1960년에 비해 1980년대 이후 함량을 절반으로 줄여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산부인과의사회는 "최근 2015년 대법원 판례에 보고된 사건의 경우 경구피임약의 위험성을 잘 알려준 대표사례로 꼽을 수 있다"며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해도 드물지만 치명적인 폐색전증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응급피임약은 일반 피임약 10~15알을 한꺼번에 먹는 것과 같은 고용량의 호르몬이들어가 반복해서 여러 번 복용하다간 여성의 월경주기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이다.

산부인과의사회는 "이처럼 일반 피임약의 최고 10배~30배에 이르는 고용량 호르몬 제재가 들어간 응급피임약을 의사의 상담과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손쉽게 구입토록 하자는 약사회와 여성단체들의 주장은 과연 여성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는가에 의문을 갖게 한다"면서 "응급피임약을 일반으로 분류시켜 누구나 쉽게 구입할 수 있게 한다면 오히려 청소년이나 미성년자들의 오남용, 성문화의 왜곡을 조장하게 결과만 초래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산부인과의사회는 "이를 무시, 약사회가 응급피임약조차 일반 약으로 재분류를 요구하며 ▲피임제의 중대한 부작용 보고 감소추세 ▲과거 2년간 중대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은 것 등을 근거로 현행 분류체계를 유지키로 한 결정에 재분류를 요구했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한다"면서 "동시에 잘못된 피임약의 인식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사전피임약을 일반의약품에서 전문의약품으로 재분류 돼야한다는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을 국민건강차원에서 고려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뉴스스크랩하기
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부작용정보섹션 목록으로
국소마취제 '인카인겔' 판...
식욕 억제 '로카세린 성분 ...
식약처, '바레니클린 금연...
식약처, 당뇨치료제제 '리...
'스트렙토키나제·스트렙토...
다음기사 : 마약성 진통제‧감기약 오피오이드, 'CNS 억제제'와 병용 시 위험 (2016-09-09 18:15:28)
이전기사 : 식약처, 고혈압치료제 '올메사르탄' 함유제제 사용주의보 (2016-04-12 17:33:35)
병원계, "계...
병원계, "계묘년...
제약·건식 12개...
건보공단, 소속기관 '서울요양...
성장하고픈 당신, "지금 대웅,...
보령제약, 올 상반기 '영업직 ...
건보공단, 올해 '개방형 직과 ...
건보공단, '올 제3차 개방형 ...
논문) Advanced Facial Rejuvenation: Synergistic .....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보도자료 기사제보 정기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