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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4월20일 2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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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그 확인 칫솔질+구강교육' 치과질환 예방 효과 우수
연세치대 김백일 교수팀, '큐레이 기술' 구강위생+태도까지 개선

우즈벡 청소년 100명 대상 8주 관찰 연구결과
"구강보건교육 통해 충치와 치주병 예방치료효과 확인“
논문, 'Photodiagnosis and Photodynamic Therapy'에 게재 

[보건타임즈] 자신이 스스로 구강상태를 확인하면서 칫솔질을 한다거나 구강건강관리 교육을 반복해서 받게 되면 충치와 치주병을 일으키는 입안 세균 제거에 크게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논문)가 나왔다. 
이를 일상생활에 활용하면 구강건강 유지에 필요한 구강보건교육이 어린이 시기부터 효과적으로 적용돼 습관화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연세대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실 김백일 교수(사진)팀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치과대학 예방치과와 공동으로 이 나라 타슈켄트 지역에 거주하는 14∼16세 청소년기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받은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얼마나 충치와 치주병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지 연구에 착수했다.
 
우선 연구팀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선 구강건강 관리를 위한 인, 물적 자원이 제한돼 구강보건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비교 측정하기가 유리한 조건이 된다고 봤다.

연구팀은 이들 상대로 인체에 무해한 푸른빛의 가시광선을 이용한 자가형광 탐지 기술(QLF technology, 이하 큐레이 기술)이 접목된 구강상태 확인 장치를 구강보건교육 효과 측정 연구에 이용했다.  
큐레이 기술은 충치 이외에 구강에 존재하는 오래된 세균 덩어리 치태(dental plaque)나 치석(calculus)을 붉은 계열 형광색으로 표현해준다.
연구엔 이 기술이 적용돼 손거울처럼 자신의 구강내부를 들여다보면서 확인할 수 있는 ‘큐스캔(Qscan)’ 장비가 활용됐다.

연구팀은 성별, 연령, 구강위생상태가 비슷한 우즈베키스탄 청소년들을 무작위로 실험 군(42명)과 대조군(44명)으로 나눠 2주 간격으로 총 3회에 걸쳐 변화 동향을 측정했다.
대조군에게는 기존에 시행했던 시청각매체를 활용하는 단순 이론 전달식 구강보건교육, 실험군에겐 기존 교육법에 큐스캔 장비를 활용한 구강보건교육을 추가해 각각 시행했다.

연구팀은 구강의 위생 상태를 치아에 붙은 세균막지수로 측정했으며 설문조사에 의한 구강건강 지식과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한 태도, 행동변화 수준을 점수로 환산해 비교평가했다.
 
이 결과 구강 위생 상태는 두 군 모두 교육시행 2주까지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교육 시행 4주 후엔 실험 군의 치면세균막이 0.17로 대조군 0.53보다 유의미하게 개선됐음이 나타났다.(P<0.001)
교육 시행 8주 후에는 두군 간의 수치가 더욱 크게 벌어졌다.
실험군은 처음 교육을 시작할 때보다 85% 감소된 0.07의 치면세균막 지수를 보였으나 대조군은 0.46에 머물렀다.
이로써 큐스캔을 이용해 직접 구강상태를 확인하며 구강관리를 해 온 실험군의 치면세균막 감소율이 대조군보다 41% 더 높은 것이 확인됐다.

이와 함께 구강건강지식, 태도, 행동 평가 점수가 큐스캔 교육이 시행 된 실험군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유의하게 향상됐지만 대조군은 유의한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두군 간의 대조를 이뤘다.
 
이에 김 교수는 "직접 살펴보기 어려운 입 안쪽 치면세균막을 붉은색 형광물질로 시각화하는 큐레이 기술 접목 장비를 구강보건교육에 활용하면 구강위생상태 개선은 물론 건강한 치아를 지키기 위한 지식과 태도, 그리고 행동 변화에 긍정적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연구로 확인했다"며 "구강보건 교육이 스스로 자신의 구강 위생 상태를 쉽게 인지하게 돼 자가 관리를 하겠다는 동기의식을 더 강하게 부축일 수 있다"고 해석했다.

김 교수는 "선진국에 비해 구강 질환 유병률이 높거나 구강보건제도가 미비한 개발도상국과 후진국이라면 큐레이 기술 활용 장비를 통해 구강보건교육을 하게 되면 거둘 수 있는 효과가 더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논문은 'QLF기술 기반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의 효과(Effect of an oral health education program based on the use of quantitative light-induced fluorescence technology in Uzbekistan adolescents)'란 제목으로 국제전문학술지 'Photodiagnosis and Photodynamic Therapy'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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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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