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 실천 '올바른 정보와 대화 중요성' 알린다
[보건타임즈] 보건복지부가 세계 피임의 날을 맞아, 이달 28일 오후 2시 강남 슈피겐홀에서 피임실천 토크콘서트 '대화가 ㅍㅇ해(표 일정)'를 개최한다.
매년 9월 26일 세계 피임의 날은 피임의 인식개선과 적극적인 실천을 통해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2007년부터 민간 헬스케어그룹, 시민단체(NGO)가 중심이 돼 시작된 국제적 홍보 활동(글로벌 캠페인)이다.
피임 실천 토크콘서트는 상호존중과 자기 결정권에 따른 피임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다.
이 행사는 10대부터 40대까지 연령대의 피임 고민과 궁금한 내용을 주제로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개최하고 있다.
행사 표어(슬로건)인 '대화가 ㅍㅇ해'는 '피임', '필요', '편안' 등의 초성을 활용, 피임 실천을 위해선 올바른 지식과 함께, 당사자들 간의 솔직하면서 건강한 대화와 상호존중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게 복지부의 설명이다.
이번 9월 콘서트는 '연인·커플의 상호 피임 실천을 위한 대화'라는 주제로 편안한 대화, 연인 간 편안한 피임 대화(손경이, 관계 교육연구소 대표), 필요한 대화 피임 팩트체크(류지원, 산부인과 전문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미디언 안영미, 스브스뉴스 PD 재재 등이 현장 참석자들의 사연과 궁금한 내용을 직접 소개하며 전문가들과 솔직한 대화를 통해 해결하는 고민 상담과 퀴즈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이 콘서트에 참석하지 않더라도, 지난 토크콘서트의 주요 강연들을 대화가 ㅍㅇ해 홈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1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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