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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05월2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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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병원 업무정지…200여명 환아진료중단 위기
주변 전문치료기관 없는데다 1∼3년 정도 대기

뇌성마비 어린이들의 재활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 보건당국으로부터 업무정지 처분을 받아 200명이 넘는 환아들이 진료를 중단하게 될 위기를 맞았다.

옮기려 해도 주변에 마땅한 전문 병원이 없는데다 진료수준이 엇비슷한 타지역 재활병원도 보통 1∼3년 정도 대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재활치료는 환자와 의료진의 교감형성과 지속적인 치료가 필수적이다.

보바스어린이병원(경기도 성남 소재)은 최근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건강보험 부당청구 사례가 적발돼 3개월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 병원은  의료기관이란 특성상 과징금으로 대신할 수 있지만 업무정지를 선택하면서 환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병원 측은 부과된 과징금의 액수을 밝히기 꺼리면서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커,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이 병원이 건강보험 부당청구 사례로 3개월 업무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통상적으로 수억원 정도인 것으로 파악된다.

보건복지가족부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재활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의료기관이란 입장을 고려해 12개월 분납하는 방안도 제시했으나 병원이 이마저도 포기한 상태다. 그렇다고 강제로 과징금을 받을 수도 없는 노릇이어서 오는 7월 14일자로 행정처분서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사후 피해는 이 병원이 현재 수용하고 있거나 진료받는 230여명의 어린이들의 몫으로 넘겨져 문제다.
현재 80여명의 어린이 뇌성마비 환자가 입원중이며 150명 정도는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병원 측은 치료가 중단되지 않도록 수소문해 다른 병원을 안내해주는 방안 등을 고려하고 있으나 뾰족한 대안은 없는 실정이다.

근처에 보바스어린이병원과 같은 소아 전문 재활병원이 없는데다, 재활치료라는 특성상 의료진이 바뀌는 것을 보호자들이 매우 꺼려하기 때문이다.

재활병원은 치료수준이 병원마다 편차가 커, 특정 병원에 환자들이 집중하는 등 이분야의 문제가 심각하다.
유명세를 타다 싶으면 짧아도 1년, 길으면 3년 정도 기다려야 입원이 가능하다.

이 병원 관계자는 "지금까지도 사회기여 차원에서 적자경영을 감수해왔지만 이런 일이 발생해 병원도 매우 괴로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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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www.bktimes.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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