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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관리
[보건타임즈] 보통 여드름은 사춘기, 젊은 성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3대 피부질환 중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피부질환이다. 마곡동에 위치한 계피부과 계희상 원장(사진)을 통해 여드름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관리에 대해 알아보자 
 
일반적으로 여드름은 면포, 구진, 농포를 주 증상으로 하는 보통여드름, 큰 농양과 염증성 결절을 특징으로 하는 응괴여드름, 전신 증상을 동반하는 전격여드름, 보통여드름과는 다른 부위에 발생하는 양상을 보이며 약물, 화학물질, 자외선, 방사선이 원인이 되는 여드름양발진이 있다. 여드름의 정확한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발병 연령이 점차 어려지는 추세며, 발생 빈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경향을 보인다.

보통여드름은 많은 사람의 생각과는 달리 어떤 연령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생후 수주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신생아 여드름, 생후 1개월에서 12개월 사이에 발생하는 유아 여드름, 아동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어느 연령에서도 발생 할 수 있다. 신생아나 유아의 여드름은 생각보다 흔하게 관찰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신생아 여드름은 가볍고 잠깐 나타나기 때문에 관심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유아 여드름은 출생 후 3개월까지는 잘 인지되지 않지만 경우에 따라 심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여드름은 쉽게 진단을 할 수 있으나 유아나 아동기의 여드름의 경우 치료는 쉽지 않다. 아동기 여드름은 발현 시기에 따라 임상적으로 다양하게 나타나며 정상적인 반응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내분비 이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스테로이드제의 국소도포, 독성반응이 원인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사춘기 여드름은 남성에서 발생 빈도가 높고, 성인 여드름은 여성에서 빈발하는 경향이 있다. 50대 이후에도 관찰되고 있다. 

여드름은 흔히 60% 이상에서 가족력을 보이며 이런 경우 남성에서 흔하고 몸통을 침범하는 경향이 있고 흉터의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드름의 발병 과정에 관여되는 여러 중요 요인이 있는데 첫 번째는 미세면포의 원인이 되는 모낭 상피의 과 증식, 두 번째는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의 영향으로 인한 피지 분비의 증가, 세 번째는 피지선과 모낭에서 관찰되는 여드름균인 C. acne, 그리고 네 번째는 염증반응이다. 여드름과 음식의 관계는 아직 확실하게 정립되지는 않았지만, 유지방과 당이 많이 함유된 식품이 관련이 있다는 보고가 있다. 
 
보통여드름의 임상 증상으로는 비염증성인 개방면포, 폐쇄면포, 염증성인 홍반성 구진, 농포, 결절 등이 있으며 안면에 주로 발생하지만, 가슴, 등, 어깨에서도 관찰된다. 모든 형태의 여드름은 후유증을 남길 수가 있는데 여드름이 치유된 후에도 수개월 이상 지속되는 색소침착, 그리고 영구적인 흉터를 남길 수 있는데 여드름이 심할수록 더 큰 흉터를 가져오게 된다. 그 결과 정신적인 스트레스, 삶의 질 저하, 불안, 우울증 등과 같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이야기하는 예도 있다. 

여드름의 치료는 원인에 따른 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 복합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후유증을 예방하기 위하여 조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국소도포제로는 클린다마이신이 흔히 사용되고 있으나 내성의 증가로 최근에는 레티노이드 또는 벤조일 페록사이드의 혼합제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흔한 부작용으로는 피부 건조, 가려움증, 작열감, 홍반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깊은 결절 여드름에는 스테로이드 병변 내 주사를 시행해 효과적으로 치료를 하고 있다. 전신요법으로 항생제와 이소트레티노인의 투여가 효과적이며, 드리클로르아세틸산, 글리콜린산 등의 화학적 박피와 청색광, 또는 적색광을 이용한 광 치료, 1,450nm 다이오드 레이저를 비롯한 다양한 레이저 치료를 이용한 시술을 함께 사용해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여드름은 어느 연령에서도 발생 할 수 있으며 여드름 자체도 그렇고 치료 후에 남는 색소침착, 흉터 등과 같은 후유증과 삶의 질 저하, 우울증 등과 같은 정신적으로 큰 부담을 줄 수 있는 질환으로 보다 적극적이고 빠른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인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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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TNEWS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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