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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08월12일 11시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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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혈성 쇼크 환자, 근감소증 동반 시 '사망률 증가'
세브란스, 단기 사망률 '근감소증 앓는 환자 13.8%' 없는 환자 6.4%보다 7.4% ↑

구남수, 김정호 교수 연구팀 '11년간 패혈성 쇼크 환자 905명 추적관찰 결과'
'중기 사망률' 근감소증 동반 환자 41.8%, 않는 환자 21.7% 대비 무려 '20.1%' 상회
장기 추적관찰 결과 '근감소증 환자 사망률 62.2%', 그렇지않은 환자 35.7% 대비 26.5% 差
사망에 영향 끼칠 수 있는 나이, 동반 질환 등 위험요인 뺀 뒤에도 '사망률 1.7배'

구 교수 "고위험군, 단백질 섭취로 근감소증 예방 필요"
논문, 국제학술지 'JCSM·Journal of cachexia, sarcopenia and muscle 최신호'에 게재

[보건타임즈] 패혈성 쇼크 환자가 근감소증을 함께 앓으면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패혈성 쇼크는 인체에 침입한 세균이 독성 물질을 분비하며 전신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뇌, 심장 등 거의 모든 신체 기관 기능을 급격히 악화시켜, 사망률이 60%에 이른다.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구남수(사진 左), 김정호 교수(右) 연구팀은 패혈성 쇼크 환자를 1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근감소증 동반 시 사망률이 최대 26.5% 증가한다며 12일 이같이 발표했다.

이 연구 결과를 상세하게 정리한 논문은 국제학술지 ‘악액질·근감소·근육 저널’(JCSM·Journal of cachexia, sarcopenia and muscle, IF12.063) 최신호에 게재됐다.

패혈성 쇼크의 치료법으로는 항생제 투약과 함께 혈압을 올려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승압제 투여와 호흡을 돕기 위해 인공호흡기를 다는 정도다.

최근 항암 치료와 장기 이식 등이 활발해지면서 면역저하자가 늘어난 것에 비례, 패혈성 쇼크의 발생빈도도 증가하고 있다.

체내 근육량, 근지구력이 줄어드는 근감소증은 면역력을 떨어뜨려 패혈성 쇼크 사망률에 악영향을 준다는 견해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장기 추적관찰 연구가 없어 구체적인 연관성을 확인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2008년부터 11년간 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에 방문한 패혈성 쇼크 환자 총 905명을 근감소증이 있는 환자 407명과 근감소증이 없는 환자 498명으로 구분해 단기(28일)와 중기(1년), 장기(11년) 사망률을 추적 관찰했다.

이 결과, 패혈성 쇼크 환자가 근감소증을 동반하면 사망률이 증가했다.

단기 사망률의 경우 근감소증이 있는 환자는 13.8%로 근감소증이 없는 환자(6.4%)보다 7.4% 높았다.
중기 사망률도 근감소증을 동반한 환자(41.8%)는 동반하지 않는 환자(21.7%)보다 무려 20.1% 웃돌았다.
장기 추적관찰 결과 역시 근감소증이 발생한 환자 사망률은 62.2%로 그렇지않은 환자(35.7%)와 비교해 26.5% 차이 났다.
이와 함께 사망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나이, 동반 질환 등의 다른 위험요인들을 뺀 뒤에도 근감소증이 있으면 사망률이 1.7배 높았다.

연구팀은 근육량 증가 정도가 사망률을 낮추는 데 끼치는 효과도 연구했다.
키 대비 복부 근육의 면적이 증가한 경우(1㎠/㎡, 복근 면적/키의 제곱)에 단기, 중기, 장기 사망률은 각각 3.1%, 2.2%, 2.6% 감소했다.

구 교수는 "이 연구는 패혈성 쇼크 환자의 근육량과 사망률의 관계를 밝힌 첫 번째 장기연구"라면서 "항암 치료 중이거나 장기 이식을 받은 수혜자 등 면역력이 낮아진 패혈성 쇼크 고위험군은 달걀‧우유‧생선 등 단백질을 섭취해 근감소증을 예방해야 하며 사망 위험을 낮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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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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