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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08월31일 15시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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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의약품 시장규모 '25조 3,932억' 역대 최고‥전년 대비 9.6% ↑
식약처, C19 백신·치료제, 의약 시장 주도‥'무역수지,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흑자'

전체 의약품 생산·수입실적 상위 1~3위 모두 'C19 백신·치료제'
C19 백신·치료제, 완제 22조 4,451억 중 '1조 475억' 전체 4.7% 비중
수입 완제 8조 8,713억 가운데 '2조 2,644억' 전체 25.5% 비중

바이오의약품 시장규모 '성장세' 지속
시장규모 '7조 111억' 전년 대비 112.3%↑‥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성장
백신 시장 3조 8,050억, 2020년 대비 '322.3% ↑'
방역물품(마스크, 외용소독제) '생산실적' 큰 폭 감소
방역물품 생산실적 '1조 623억' 전년 대비 56.4% 급감‥여전히 '높은 수준' 생산 유지

[보건타임즈] 지난해 국내 의약품의 시장규모가 C9 백신·치료제의 생산·수입실적 규모 증가로 1998년 통계 집계 이후 처음 25조를 돌파했다.(그래프)
이 규모는 2020년 23조 1,722억보다 9.6% 증가한 액수다.(자료보기 국내 의약품·의약외품 생산·수출·수입 현황)
의약품 무역수지는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흑자를 냈다.

주요 요인은 C19 백신과 치료제의 생산·수입실적 상승이었다.
특히 C19 백신·치료제가 생산·수입실적 상위 1~3위를 모두 차지했다.

31일 식약처에 따르면 작년 의약외품 생산실적은 2조 3,368억 원으로 2020년(3조 7,149억원)보다 30.5% 감소했다.
원인은 2021년 방역물품(마스크, 외용소독제) 생산실적이 큰 폭으로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2021년 방역물품 생산실적은 1조 623억 원으로 전년 2020년 2,610억 원보다는 감소했으나 C19 유행 이전 2019년 대비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이외의 품목은 1조 2,745억 원으로 2020년과 유사한 수준이었다는 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의약품 분야= 2021년 의약품 생산실적은 25조 4,906억 원으로 2020년보다 3.8%, 수출실적은 11조 3,642억 원(99억 2,842만 달러)으로 14%, 수입실적은 11조 2,668억 원(98억 4,335만 달러)으로 31.5% 각각 증가했다.

의약품 생산실적은 국내총생산(GDP) 2,071조 6,580억(출처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22년 6월 기준) 대비 1.2%, 국내 제조업 총생산 대비 4.8% 수준이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5.8%로 같은 기간 국내 제조업 총생산 연평균 성장률 1.6%보다 3배 이상 높았다.

작년 의약품 생산실적이 1조 원 이상인 제약사는 2곳으로 1위는 ㈜셀트리온(1조 2,687억 원, 2020년보다 14.1%↓), 2위는 한미약품㈜(1조 1,291억 원, 2020년보다 11.3%↑)이었다.
2021년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는 25조 3,932억 원으로 전년 대비 9.6% 증가, 지난 5년간 4%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였다.

작년 국내 의약품 시장의 주요 특징은 ▲ 의약품 생산·수입실적 상위 1~3위는 C19 백신·치료제 ▲ 바이오의약품 시장 높은 성장세 지속 ▲ 의약품 수출실적의 지속 성장 추세 ▲ 완제의약품 중심의 생산·수출실적 상승 ▲ 전문의약품의 높은 생산 비중 차지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핸 C19 감염을 예방할 백신 접종 시행, 확진자의 치료제 수요가 계속되면서 처음 코로나19 백신·치료제가 시장 진입과 동시에 생산·수입실적이 상위권에 올랐다.

C19 백신·치료제의 2021년 총 생산실적은 1조 475억 원, 총 수입실적은 2조 2,644억 원으로 전체 완제의약품 생산실적(22조 4,451억 원)의 4.7%, 수입실적(8조 8,713억 원)의 25.5%를 차지했다.
  
완제의약품 중 생산액 상위 3개 품목은 C19 백신인 '스파이크박스주(4,561억 원, 모더나코리아)', '한국아스트라제네카백스제브리아주(4,055억 원,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코로나19 치료제인 '렉키로나주 960㎎'(1,859억 원, 셀트리온) 순이었다.

완제의약품 중 수입액 상위 3개 품목은 C19 백신인 '코미나티주'(1조 5,869억 원, 한국화이자제약), '모더나코비드-19 백신주'(5,601억 원, 녹십자)에 이은 C19 치료제 '베클루리주정맥주사용동결건조분말'(1,045억 원,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 순이었다.

C19 백신 생산 국가인 독일과 스페인에서 생산한 코미나티주와 모더나코비드-19백신 의약품 수입이 급증(각각 175.5%↑, 672.4%↑)했다.

바이오의약품= 작년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규모는 7조 111억 원으로 2020년(3조 3,029억원) 대비 112.3% 급증, 최근 5년 중에 가장 높은 증가 폭을 나타냈다.

2021년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성장을 주도한 백신의 시장규모는 3조 8,050억으로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약 54%)을 차지했으며 2020년보다 322.3% 급증했다.

2020년 시장규모 1위였던 유전자 재조합의약품은 2조 1,142억 원(2020년 대비 55.5%↑)으로 새로 진입한 C19 백신(3조 8,050억 원, 2020년 대비 322.3%↑)이 폭증, 1위를 내어 주며 2021년 2위로 밀려났다.
다음으론 혈액제제 4,359억 원(2020년 대비 1.9%↑), 독소·항독소 1,958억 원(’20년 대비 27.5%↑) 순이었다.

2021년 바이오의약품 생산실적은 4조 7,398억 원으로 백신의 접종 본격화에 따라 큰 폭으로 성장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16.2%였다.

수출실적은 약 1조 8,169억 원(약 15억 8,738만 달러)으로 전년 대비 23.7% 줄었으며 수입실적은 4조 883억 원(약 35억 7,175만 달러)으로 전년 대비 132.9% 늘었다.

2021년 의약품 수출액은 11조 3,642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였으며 2020년(9조 9,648억 원)보다는 14.0% 증가한 수준이었다.
의약품은 바이오를 중심으로 세계 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25.4%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가장 많이 의약품을 수출한 국가는 독일로 2조 1,006억 원이었다.
다음은 미국(1조 4,100억 원), 일본(9,258억 원) 순이었다.

2021년 완제의약품 생산액은 22조 4,451억 원으로 2020년보다 6.8% 늘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6.3%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줬다.

같은 완제의약품 수출액은 9조 921억 원으로 2020년보다 14.6% 증가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이 32.7%로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 규모는 전체 의약품 수출액(11조 3,642억 원) 중 80.0%다.

완제의약품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국가는 독일(23억 4,205만 달러), 미국(11억 4,785만 달러), 스위스(5억 3,413만 달러) 순이었다.

전문의약품= 2021년 생산실적은 19조 3,759억 원이며 완제의약품 중 86.3%를 차지해 최근 5년간 80%대 이상의 높은 생산 비중을 계속 유지했다.( 좌측 그래프)
2021년 전문의약품(15,947품목) 생산실적은 19조 3,759억 원으로 전년 2020년(17조 8,457억원)보다 8.6% 늘어났다.
그러나 일반의약품(4,807품목) 생산실적은 3조 692억 원으로 2020년(3조 1,779억 원)보다 3.4% 감소했다.

= 2021년 생산실적은 2조 3,368억 원으로 2020년(3조 7,149억 원)보다 37.1% 줄었다.
의약외품 생산업체 수는 1,324곳으로 2020년 1,239곳보다 6.9%, 생산품목 수는 6,384개로 2020년 5,287개)보다 20.7% 각각 증가했다.

의약외품 분야

지난해 우리나라 의약외품 시장의 주요 특징은 ▲ 방역물품(마스크, 외용소독제) 생산실적 큰 폭 감소 ▲ 마스크, 치약제 등 상위 6개 품목이 생산실적 대부분 차지했다.

2021년 C19 방역물품(마스크, 외용소독제)의 생산실적은 1조 623억 원으로 2020년보다 56.4% 감소세가 뚜렷했다.

마스크 생산실적은 9,497억 원으로 2020년(2조 483억원) 대비 53.6%, 외용소독제의 생산실적은 1,126억 원으로 2020년(3,890억 원)보다 71.1% 각각 급감했다.

마스크, 외용소독제는 생산실적이 크게 늘었던 전년 대비 증가세가 꺾였으나, C19 발생 이전인 2019년 대비 각각 326%, 197%로 대폭 증가했습니다.

작년 의약외품 생산실적 상위 6개 품목의 생산실적은 2조 1,492억 원으로 마스크(9,497억 원, 40.6%), 치약제(4,025억 원, 17.2%), 자양강장변질제(2,873억 원, 12.3%), 생리용품(2,444억 원, 10.5%), 반창고 등(1,526억 원, 6.5%), 외용소독제 (1,126억 원, 4.8%)로 상위 6위 품목의 생산실적이 2조 1,492억 원으로 전체의 92.0%를 차지했다.

의약외품= 생산실적은 '동아제약'(3,159억 원)이 2020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엘지생활건강'(1,615억 원), '유한킴벌리'(1,400억 원), '아모레퍼시픽'(1,229억 원), '엘지유니참'(484억 원)이 뒤를 이었다.

이들 업체가 전체 의약외품 생산실적의 33.8%를 차지했다.

2021년 각 품목 의약외품 생산실적은 '박카스디액'(1,437억 원)이 2020년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다음은 '박카스에프액'(1,055억 원), '메디안치석오리지널치약'(438억 원)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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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방훈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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