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경찰병원(병원장 이승림)은 지난 9월 23일(금) 송파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퇴원환자 돌봄 SOS센터 연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찰병원과 송파구는 퇴원 후 거동이 불편하거나 일상생활을 스스로 유지하기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등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연계 제공한다.
지금까지 돌봄이 필요한 퇴원환자는 직접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돌봄 SOS센터 서비스를 신청해야 했으나,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퇴원환자나 담당 의료진이 경찰병원 내 사회복지사에게 직접 신청하면 된다.
처리 절차는 사회복지사가 돌봄 SOS센터 담당자에게 서비스를 의뢰한 후 , 동 돌봄 SOS센터 담당자가 병원의뢰서 검토와 퇴원 전·후 전화 방문상담을 통해 환자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환자 돌봄 주의사항 및 돌봄 연계 결과 등을 공유하며 퇴원 환자들이 보다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송파구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중장년,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기준중위소득 100%(1인 가구 기준 월소득 194만 4,812원) 이하일 경우 이용금액을 전액 지원하고 그 외일 경우에 자부담이다.
이승림 병원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경찰병원은 경찰관 뿐만 아니라 누구나 진료 가능한 병원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송파구청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없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7: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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