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제급여평가위 논의 거쳐 '신약 등 협상 대상 약제 세부 평가 기준' 개정
질병 부담 큰 중증 난치 질환에 사용되는 약제 '위험 분담제' 적용, 확대
추가 청구액 15억 미만 '위험 분담 약제 급여' 적용 확대 신약 환자 접근성 ↑
[보건타임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 2024년 제8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약제의 요양급여 결과를 표와 같이 공개했다.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 규칙 제11조의2에 의거 약제급여평가위원회로부터 약제의 요양급여 결정을 통보받은 제약사는 결과 통보 후 30일 이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재평가 신청할 수 있으며, 제출된 내용은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재심의를 하게 된다.
또 이번에 심사평가원은 혁신 신약 가치 보상 등을 환자의 접근성 제고와 관련된 약값을 개선하기 위해 약제급여평가위원회 논의를 거쳐 신약 등 협상 대상 약제의 세부 평가 기준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질병 부담이 큰 중증 난치 질환에 사용되는 약제까지 위험 분담제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추가 청구액 15억 미만의 위험 분담 약제에 대한 급여 확대 절차를 간소화해 신약의 환자 접근성을 높였다.
ICER 임계값 평가 소요 중 하나인 혁신성의 의미를 구체화하는 것은 물론 성과기반 환급형 위험 분담 적용 약제의 임상 성과 평가 절차(방법과 제출 자료 등)를 명확히 해 신약의 적정 가치를 반영한 기준을 마련했다는 게 심평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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