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병원장 홍원표)이 17일 병원 임직원 및 외부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2008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QI(Quality Improvment)경진대회는 의료의 질적수준 향상과 업무 효율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부서의 적극적인 참여로 경쟁이 치열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혁신활동을 진행한 67개팀 중 1차 평가를 통해 선정된 26개 우수활동팀이 각각의 구연과 포스터 발표를 통해 경진을 펼쳤다.
응급실 48시간 이내 재방문률(응급의학과), 후두미세수술 표준진료지침 개발 및 적용(이비인후과), 외래신규직원을 위한 검사 영상교육의 효과(간호관리팀) 등 10여 사례의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환자 대기시간 단축방안, 응급맞교환 50% 줄이기 등 16개 사례의 포스터가 전시됐다. 대회 결과 1등은 간호팀‘비용절감을 위한 비처방성 진료재료 사용량 관리활동’이 차지했다.
경진대회를 총괄한 한상원 진료부원장은 “각부서가 QI(질 개선)활동을 통해 제한된 자원 내에서 최고의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며“앞으로도 업무 효율을 증진하고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는 일산병원이 되도록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