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손창성)이 지난 24일부터 한 달 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병원로비에서 친절리더팀 주관으로 ‘사랑의 차 나누기’ 행사를 가져 화제다.
이번 행사는 로비 한 켠에 행사장을 마련하고, 환자와 내원객에게 녹차, 둥글레차, 옥수수차 등 다양한 우리차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친절리더팀이 매달 마련하는 ‘fun fun smile up!' 캠페인의 일환으로, 따뜻한 차 한 잔이 생각나는 가을을 맞아 마련됐다.
한 내원객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몸 이 곳 저 곳이 아프고 마음도 무거웠는데, 차 한 잔 덕분에 마음까지 편해지고, 따뜻해진 느낌이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간호부 백순임 팀장은 “친절리더들의 작은 배려가 내원객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했다니 뿌듯하다. 앞으로도 세심한 부분까지 살펴 병원을 찾는 모든 이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말했다.
한편, 안암병원 친절리더팀은 매월 교직원과 내원객을 대상으로 'fun fun smile up!'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고려대 안암병원은 이러한 다양한 행사로 병원사랑을 몸소 실천, 교직원 및 내원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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