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최동섭)가 지난 12일 신라호텔에서 (주)한국존슨앤존슨메디칼(사장 박세열)과 당뇨교실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당뇨병학회는 전국 당뇨병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당뇨병에 관한 지식제공을 위한 환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고, (주)한국존슨앤존슨메디칼이 후원하게 된다.
‘행복가족당뇨교실’로 명명된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4곳에서 총 12회, 대전, 대구, 광주, 부산 각 1곳에서 총 8회의 공개강좌를 하게 되며, 참가자에는 무료혈당측정 및 혈당분석체험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동섭 이사장은 “당뇨병의 효과적인 관리 및 치료를 위해서는 교육이 필요하지만 환자 10명 중 6명 이상은 당뇨병 교육을 제대로 받은 적이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이 올바른 당뇨병 관련 정보를 획득하고 이용하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행사장소는 다음과 같다.
◆서울지역(매월 마지막 토요일 10~12시)
-충무아트홀컨벤션센터(1, 5, 9월)
-구로청소년회관(2, 6, 10월)
-서초구립반포종합사회복지관(3, 7, 11월)
-용산구민회관(4, 8, 12월)
◆지방(상/하반기 각 1회)
-대전 : 근로자종합사회복지관(4, 9월)
-대구 : 대구엑스포 국제회의실(4, 9월)
-부산 : 부산대학교 상남국제회관(5, 10월)
-광주 : 김대중 컨벤션센터(5,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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