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종순)이 17일부터 1주일간 원자력병원 1층 로비에서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그림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원자력병원에서 운영중인 병원학교‘생명의 새힘나라’ 개교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되는 것으로 병원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환자 25명의 그림 약 30점이 전시된다.
병원학교는 만성질환 등으로 장기간 입원해 정상적인 학교 교육을 받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습결손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완치 후 정상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것으로 원자력병원은 지난해 11월 문을 열었다.
현재 35명의 학생 환자들이 하루 2∼4시간 국어, 영어, 수학 등 기초 교과목과 함께 컴퓨터,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