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김권배)이 지난 2일 세미나실에서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을 개최했다.
환아와 보호자들에게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뉴질랜드 인이 직접 뉴질랜드 문화, 스포츠, 특징 등을 소개하며 장기간 병원생활에 지친 환아들에게 세계를 향한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병원에서 처음 실시된 이 프로그램은 계명대학교가 대구․경북지역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이 강사로 나서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CCAP(Cross-Culture Awareness Program) 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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