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중앙병원 부설 직업성폐질환연구소가 지난달 29~30일 문경새재유스호스텔 및 문경제일병원에서 ‘2008년도 작업환경 노출평가 및 분석 워크숍’ 및 ‘2008년도 폐기능검사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작업환경 노출평가 및 분석워크숍은 한국산재의료원 산하 6개 기관의 작업환경 측정 및 분석담당자42명이 참석해 노동부 산업안전보건국 신인재 사무관, 용인대학교 산업환경보건학과 정지연 교수, 한국노총 조기홍 산업보건국장 등 외부특강과 내부사례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폐기능검사 워크숍은 폐환자의 요양 및 정밀(건강)진단을 담당하는 전국의 33개 의료기관의 폐기능검사자 총 4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병순 직업성폐질환연구소장, 이정오 연구원, 가톨릭대 성모병원 박용상 진단검사의학실장,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정정화 진단검사의학실장 등이 폐기능검사검사방법에 대한 이론, 실습의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워크숍에서는 작업환경 중 유해물질 노출평가에 대한 최신기법 및 분석에 관한 활발한 정보교류와 산업보건 정책방향에 대한 많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 진폐요양 및 정밀진단기관의 폐기능검사 방법 표준화에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검사방법의 질적인 향상에 크게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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