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이 지난 29~30일 국제로타리 3620지구 천안능수로터리클럽 자원봉사단과 사랑나누리 미용봉사팀의 후원으로 안성 파라밀 요양병원 및 천안 충무요양원 입소 노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미용봉사 및 효도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약 2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따스한 온정이 필요한 연말을 맞아 훈훈한 정을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랑나누리 헤어봉사팀의 이미용봉사를 시작으로 메이크업과 효도사진 촬영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천안능수로터리클럽에서 준비한 따뜻한 점심식사도 제공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국대병원 전 교직원들이 모금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박우성 병원장은 “지역사회를 수호하고 발전시키는데 큰 공헌을 하신 어르신들에게 효도사진 촬영을 비롯한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에도 의료봉사를 비롯한 각종 자원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 사랑을 실천하는 지역사회 대표병원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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