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오는 1월 1일 창단하는 영월 씨름단 후원에 나섰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역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영월 씨름단 창단사업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새해 창단하는 영월 씨름단에 선수단 용품 일체를 후원한다.
군을 씨름의 고장으로 알리고,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씨름 실업팀 창단을 추진해온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자매결연 기업 대웅제약에 도움을 요청해 왔다.
대웅제약 영월 후원사업 관계자는“대웅제약은 관내 도원리의 자매결연 기업일 뿐 아니라, 지난 2003년부터 영월지역 농산물 판로 개척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왔다.”며 “이번 영월 씨름단 창단에 도움을 주게 돼 매우 기쁘다. 어려운 시기지만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뜻을 같이 하는 기업들이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월군은 오는 1월 1일 영월학생체육관에서 영월군 씨름협회 임원, 체육계 인사, 대웅제약 임원과 주민 500여명이 초청한 가운데 씨름팀 창단식을 갖는다.
대웅제약은 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수익성이나 성장성 못지않게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는 취지아래, 지난 2003년부터 영월군의 농산물 구입과 함께 판로개척을 통해 농민을 지원하고 농촌을 살리는 일을 추진해 왔다.
대웅제약은 지난 2월부터 농촌마을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본격적인 농촌마을 잘살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러한 농촌마을 잘살기 프로젝트는 지난 3월 대웅제약과 영월군 도원 1리의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게 하는 계기가 됐다.
자매결연 사업은 농촌과 기업의 일사일촌 전략적 상생의 성공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와함께 대웅제약은 도원리 의약품 지원, 마을주민의 대웅제약 공장견학, 영월 농산물의 임직원과 계열사 판매 등 활발한 도농교류를 전개하면서 FTA와 농자재가 상승으로 시름에 빠진 농가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이에 영월군은 대웅제약의 일련의 노력과 활동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지난 8월 감사패를 수여한 바 있다.
한편 대웅제약은 최근 영월 농특산물 인터넷 쇼핑몰을 기획하는 등 영월의 농특산물을 경쟁력 있는 명품 브랜드로 성공시키기 위해 영월군민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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