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올해 한의약건강증진 허브(Hub)보건소사업 대상지역에 곡성, 해남, 진도군 등 3곳을 새로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한의약건강증진 허브보건소는 농어촌지역 노인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한방진료서비스와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국 253개 보건소 중 55곳에서 운영 중이다.
전남지역은 이번에 3곳을 더해 모두 11곳에서 한의약보건소가 운영된다.
한의약 허브보건소는 중풍예방교실, 기공체조교실 등 기본 5대 사업과 한방관절염교실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의료특화사업, 방문보건사업 등도 함께 실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지역은 인구 고령화와 이에 따른 만성난치성질환의 증가 등으로 한방의료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커 전라남도는 한의약 허브보건소 사업을 모든 시군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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