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를 신규 인정한 품목수가 최근 5년간 181개라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2004년 법률 시행 이후 영업자 신청원료에 대해 안전성·기능성·기준규격 평가를 통해 인정품목을 점차 확대해 왔다.
연도별로는 2004년 9건, 2005년 23건, 2006년 29건, 2007년 36건, 2008년 84건으로 매년 최소 20% 이상의 증가 추세를 나타냈다.
기능성 내용별로는 ‘체지방 감소’(27품목)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관절/뼈건강’(26품목), ‘항산화’(20품목), ‘혈당조절’(17품목) 등의 순이었다.
기능성 원료별로는 공액리놀레산(19품목), 코엔자임Q10(18품목)이 전체 인정품목 중 20% 정도를 차지했다.
식약청은 인정현황에 대한 정보제공이 산업체에게는 제품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소비자에게는 올바른 선택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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