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제급여평가위원 18명 최종 확정

건강보험약값인하를 심의, 추진할 제2기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위원 18명이 최종 확정됐다.

이들은 오는 25일 개최되는 1차 회의에서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운영규정 등 안내와 함께 위촉장을 받아 신약에 대한 건강보험급여의 적정성 여부와 급여기준 평가(자문) 등을 2011년 2월 24일까지 수행하게 된다.

심평원은 제1기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제약사 편향적' 의약공급자 편중 인사로 채워 약제비 절감 취지를 전혀 살리지 못한 채 제약사 로비 창구로 변질됐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제 2기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성 명

소속 / 직책

추천단체

안진석 삼상서울병원 부교수 의사협회

임인석 중앙대용산병원 교수 의사협회

임철환 순천향의대 부교수 의사협회

박지영 고려대의대 부교수 의사협회

김철민 의정부성모병원 조교수 병원협회

한오석 의약품정책연구소 소장 약사회

손동환 원광약대 교수 약사회

유봉규 영남약대 교수 약사회

양채열 전남대 경영대학 교수 보건경제정책학회

이상일 울산대의과대학 교수 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김 호 서울대보건대학원 부교수 보건정보통계학회

신현택 숙명약대 교수 소비자단체협의회

이범진 강원약대 교수 소비자단체협의회

오정미 서울약대 부교수 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광수 식품의약품안전청 식약청

김주일 심평원 약학심사위원 심평원

이동범 심평원 상임이사 심평원

박경호 서울대병원 약제부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는 이러한 지적에 따라 보건통계 분야와 소비자단체 추천 위원, 임상적 유용성과 경제성평가 등 전문성과 객관성을 갖춘 인사를 보강, 제2기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위원으로 선정, 확정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제2기 위원회는 의협 추천 4명, 병원협회 1명, 약사회 3명, 병원약사회 1명,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 1명, 보건의료기술평가와 보건통계 각 1명, 소비자단체 3명, 식품의약품안전청 1명 심평원 3명 등 모두 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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