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항생제와 항생제 내성에 관한 국제심포지엄’(The 7th International Symposium on Antimicrobial Agents and Resistance, 이하 ISAAR 2009)(회장 송재훈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이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송재훈 교수가 설립하고 조직한 ISAAR 2009는 ‘내성의 위협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해결책’을 부제로 전세계 1,800여 명의 의학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석학 50여 명이 연자로 참여하는 세계적 규모의 학술대회다.
세계화학요법학회(ISC), 서태평양화학요법학회(WPSC), 국제백신연구소(IVI) 등 25개 관련 학회가 이번 ISAAR 2009를 후원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항생제 내성 감시를 위한 아시아연합(ANSORP)’은 17일 14개국 100여명의 연구자들이 모여 그동안 아시아 지역에서 진행된 항생제 내성에 대한 국제공동연구 성과를 토의하고 향후 연구계획을 논의했다.
송재훈 교수는 “항생제 내성이 국내외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시대에 성공적인 ISAAR 개최와 ‘아시아항생제 내성 감시를 위한 아시아연합(ANSORP)’의 국제적인 연구활동은 세계보건향상에도 크게 공헌할 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의 감염질환 및 항생제 내성 연구에서 한국이 선도적 역할을 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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