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치과병원이 20일 오전 11시 광주시 북구 용봉동(전남대사대부고 옆) 치과병원 1층 로비에서 개원식을 갖는다. 또 오후 4시에는 개원기념 음악회도 마련된다.
음악회에는 ‘어머나’, ‘짠자라’, ‘이따, 이따요’ 등으로 유명한 인기가수 장윤정과 지역 통기타 가수들, 전남대학교 치대관현악반이 축하공연을 할 예정이다.
오후 6시 30분에는 이 병원 앞 잔디광장에서 옥외 경관조명 점등식을 갖는다.
치과병원 경관조명은 광주시의 ‘빛의 도시’조성계획에 따라 광주시가 2억 7,000만원, 치과병원이 2억, 치의학전문대학원이 1억 등 총 5억 7,000만원을 투입, LED조명으로 빛을 발하게 하는 형태다.
병원 관계자는 “이같은 조명으로 치과병원은 광주의 랜드마크 병원으로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치과병원은 지난해 11월 17일부터 진료를 시작했으며, 3개월만에 정착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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