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회장 최석현, 이사장 한기환)와 대한성형외과개원의협의회(회장 황영중)가 21∼22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는 점 외에도 ▲등록회비감면 ▲수준별 프로그램 진행 등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한기환 이사장(동산병원 성형외과)은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부담을 줄인다는 측면에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등록비는 낮추고 보다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방, 유방, 줄기세포를 주제로 초급, 중급, 고급으로 등급을 나누어 프로그램을 진행함에 따라 회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준비해 높은 호응을 모았다.
또 의료 도우미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강화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커피브레이크 시간을 없애 경비와 시간을 절약하는 대신 별도의 휴게공간을 만들어 운영하도록 하고 이 곳에 e-poster Lounge를 동시에 구성해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이번 학술대회에는 유방을 중심으로 줄기세포 등의 학술적 최신지견과 의료환경변화와 전략적 마케팅, 세무, 서비스전략 등 다양한 내용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 이사장은 “공동개최를 통해 시간과 비용절감은 물론 많은 학술모임 참가로 인한 부담도 덜 수 있게 돼 1.5배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동학술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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