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학회지의 Pubmed 등재지 추진을 위한 학회지 표지 및 내지 양식을 변경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지는 지난 2007년 1월 1일부터 소급해 학술진흥재단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최고학술지의 반열에 오르게 됐고, 해외에서 인정받는 학술지가 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다.
우선 표지디자인이 바뀌었다. 오른쪽 하얀구는 유문윤을 상징하며, 파란색은 Endoscopy를 나타내며 위장각부를 상징한다.
또 표지 앞면 학술지명을 국문인‘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지’에서 영문‘The Korean Journal of Gastrointestinal Endoscopy’로 바꾸었다.
내지 디자인도 바꾸고, 재질도 기존의 산성지에서 중성지로 변경해 보존기간도 늘리고 환경면도 고려했다.
이외에도 영문요약이 저자명 및 소속 다음에 위치하도록 변경했다.
이진 편집위원장(한림대의대 교수)은 “Medicus Index 및 Pubmed 등재지로 발돋음 하기 위한 사전조치로 학회지 표지 및 내지 양식을 지난 1월 30일부로 바꾸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원저가 더 많이 게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011년 전에는 정식으로 메디라인 등재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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